‘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준화 감독, “박서준-박민영 케미 극대화해서 촬영.. 모든 장면을 기대해 달라”

  • 핫클릭
  • 방송/연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준화 감독, “박서준-박민영 케미 극대화해서 촬영.. 모든 장면을 기대해 달라”

  • 승인 2018-05-18 14:41
  • 강현미 기자강현미 기자

55

 

김비서가 왜 그럴까박준화 감독이 주연 박서준과 박민영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6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로,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식샤를 합시다등 히트메이커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여심을 자극하는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박준화 감독은 박서준과 박민영의 캐릭터 싱크로율은 200%. 이 이상의 캐스팅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영준과 김미소 둘 다 굉장히 연기하기 까다롭고 구현하기 어려운 캐릭터라며 기본적으로 연기력을 갖춘 배우여야 했고, 두 배우 모두 캐릭터를 극대화 하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추고 있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박서준에 대한 극찬을 이어가며 박서준 얼굴에는 멋짐, 귀여움, 약간의 시크함까지 모두 담겨 있다. 또한 자연스럽고 능청스런 코믹 연기에 매번 놀라고 있다.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 역으로 박서준 외에 다른 사람 캐스팅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혀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또한 김미소 역의 박민영에 대해 스틸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랄 정도로 김미소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한다. 연기에 있어서도 스스로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 특히 김미소의 일상이라든지 완벽한 비서가 되기 위한 노력 등을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을 하며 연기를 하고 있다며 그의 준비성을 극찬했다.

 

이어 촬영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두 사람으로 하여금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밝히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박준화 감독은 박서준과 박민영은 분위기 메이커이자 스태프보다 빨리 와서 준비하는 배우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대한 열정과 캐릭터에 대한 준비가 굉장히 잘 돼있는 배우들이라는 걸 매 촬영마다 느낀다고 말한 뒤 미리 와서 촬영장 유리창에 기대 부회장 포스로 나를 기다리는 박서준의 모습이 늘 인상적이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배우와 스태프 모두 서로가 서로를 믿고 좋은 작품을 만들려는 의지가 강해 현장에서 좋은 시너지가 나고 있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그런가 하면, 박준화 감독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원작팬 분들까지도 이질감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게 연출하려고 노력 중이다. 특히 상상으로 그렸던 이야기가 영상으로 구현된다는 것이 우리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텍스트뿐 아니라 영상이나 오디오, 드라마에서 표현 가능한 방법으로 컨텐츠 자체의 재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공들이고 있다고 연출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특히 매 신마다 박서준-박민영 두 사람의 케미의 극대화를 위해서 공들여 촬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장면 하나가 아니라 모든 장면들을 기대하면서 보면 더욱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호탕한 웃음을 지었다.

 

무엇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차별점에 대해 명확한 로맨스가 있는 드라마다며 너털웃음을 터트린 뒤 로맨스와 일상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사람이 갖고 있는 보편적인 정서인 사랑이나 가족애,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 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싶다고 연출자로서의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원작이 갖고 있는 재미에 더불어 드라마만의 매력을 가미 시키겠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부분을 충족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촬영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응원을 부탁하며 전화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웹소설 기반의 동명의 웹툰 역시 유료구독자수 누적 45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66일 수요일 밤 930분 첫 방송.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