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방송 장면 캡처) |
가수 심수봉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심수봉은 과거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 자신의 가수 인생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심수봉은 "10.26 사태(故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에 관해 이야기하기 힘들다"며 "그날 이후 정신병원에 감금당한 적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심수봉은 "그 사건 이후에 나를 만났다는 이유로 내가 아끼던 사람이 어디론가 끌려가서 고문을 심하게 당했다"며 "그 분이 고문 당하며 고통스러워하는 소리를 나는 바로 옆방에서 들어야만했다. 그 이후 나는 정신 병원에 감금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 심수봉은 "한 달 가까이 정신병원에서 지냈고 아무리 정신병자가 아니라고 말해도 그들은 나를 가두고 약물 주사를 놨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심수봉은 지난 1978년 MBC 대학가요제 '그때 그 사람'으로 데뷔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온라인 이슈팀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5d/118_2025122501002237300097951.jpg)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5d/118_20251225010022362000978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