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 오지훈 “친구 故 주태영 위해 ‘티얼스’ 선거로고송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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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 오지훈 “친구 故 주태영 위해 ‘티얼스’ 선거로고송 작업”

  • 승인 2018-05-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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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2
(사진=리더뮤직컴퍼니)

그룹 투투의 오지훈이 선거로고송 제작자로 변신했다.

선거로고송 전문 제작업체인 ㈜리더뮤직컴퍼니(LMC)의 제작총괄을 맡고 있는 오지훈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일과 이분의 일’ ‘그대 눈물까지도’ 등의 작사·작곡가로 활동했다. 리더뮤직은 선고로고송 뿐만 아니라 SNS 홍보 극대화를 위해 선거송 뮤직동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613 지방선거가 임박해 온 가운데 전국 각지의 후보 캠프와 선거로고송 전략 수립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오지훈은 “1994년 ‘일과 이분의 일’ 멤버로 활동 당시 밤낮 없이 전국을 오가는 강행군을 펼쳤는데 요즘 답지하는 선거로고송 제작 때문에 그룹 활동 당시 보다 더 바쁜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오지훈은 현재 전국 각지 후보자들에게 박상철의 ‘무조건’ ‘황진이’, 홍진영 ‘엄지척’ 등의 트로트를 비롯해 자자의 ‘버스 안에서’, 카라 ‘미스터’ ‘프리티걸’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선거로고송을 ‘납품’해 의뢰인 측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가수들의 발표곡 못지 않은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 후보 캠프의 만족도가 높다”며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90년대와 2000년대에 인기를 얻었던 ‘추억 소환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도 커뮤니케이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찬휘의 ‘티얼스’(Tears)와 베리굿의 ‘러브레터’는 절친한 친구인 故 주태영의 곡이기에 더욱 각별하다. 이에 대해 오지훈은 생의 마지막까지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친구를 떠올리며 “태영이의 마지막 발표곡이라는 의미에서 가족들과 상의해 선거송 사용 허락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거로고송은 후보들과 긴밀한 소통 끝에 완성되는 일련의 작업”이라며 “자신들만의 맞춤곡을 원하는 후보들을 위해 순수 창작곡 제작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지훈은 613 지방선거 이후 하반기 데뷔를 앞둔 신인가수의 곡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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