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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
기안 84가 힘겨웠던 청춘을 회상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안 84는 웹 매거진 'ize' 취재팀장과 함게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패션왕'의 연재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을 때다.
그는 웹툰을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냐는 질문에 진솔한 답변을 내놓았다.
기안 84는 "군대에 있을 땐 사회에 나가기만 하면 다 씹어 먹을 거 같았는데 (웃음) 나오니 개뿔도 없더라. 당장 학교 적응도 어려운데. 밥 혼자 안 먹으려 열심히 적응하려 했다. 그러다 애들이랑 친해지니 매일 술 먹고 정신을 못 차리다가 이런 일상이 반복되니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기안 84는 이어 "마침 88만원 세대가 이슈가 되던 시기기도 했고. 그때 딱 웹툰이 눈에 띄었다. 원래는 영상 관련 일을 해보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불가능하니까 웹툰이 가장 좋아보였다. 그래서 미술학원에서 아르바이트해서 받은 돈으로 38만 원 짜리 태블릿을 사서 그리기 시작했다. 뭘 그릴까 궁리하다가 군대 얘기하면 재밌을 거 같아서 만든 게 [노병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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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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