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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윤경 인스타그램 |
故 조민기의 딸 조윤경이 연예인 지망생 루머에 해명했다.
조 씨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의 딸로 먼저 얼굴이 알려진 제가 아무 말 없이 SNS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무책임하다 판단해 이렇게 글을 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루아침에 연예인 지망생이 됐다. 제 꿈은 화장품을 만드는 사람이 맞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해 피부 관련 질병까지 치료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그러나 출처 불분명한 이야기를 통해 저는 TV에 나오고 싶어 했지만 무산된 사람이 됐다"며“저를 향한, 또 저희 가족을 향한 쓴소리를 모두 읽어보고 저 또한 이를 통해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았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도 넘은 댓글과 글들에 대해서는 이제 대처를 하려고 한다”고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서는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조윤경은 이어 “마지막으로 이 글을 통해 또 다시 이야기 나오고 상처를 받으실 분들에게도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의 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사람의 잘못이지 가족을 통틀어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힘냈으면하네요.어디서든(love****)" "힘내세요 떠오르는 악몽도 기억들도 추억들도 그냥 당분간 다 저 깊이 묻어두고 비관할 필요도 없고 너는 너일뿐...그래도 물려주신 명석한 두뇌 능력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사람 되세요~열심히 살면 사람들은 다 인정해줍니다(jwon****)" "조재현 아들과 대조적이다.. 물론 가족은 아버지들의 악행을 범죄를 몰랐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밝혀지고 나서 더더군다나.. 아버지로 인해 방송도 타고 알려지고 유무형의 혜택을 입은.. 가족일 수록 더욱 피해자에 대한 사과의 마음은 가져야하지 않을까?일본영화 <아무도 지켜주지 않아>가 자꾸 생각나는 요즈음이다(bazi****)" "이렇게 제대로 된 입장표명글은 거의 처음인 듯. 잘못된 사실에 대한 반박과 그로 인해 상처 받을 사람에 대한 배려, 그리고 자신이 받는 불합리한 피해에 대한 경고까지. 에세이 천국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 답네. 꽤 많은 이들이 딸은 아무 상관없다고 말하지만, 현실은 딸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살 때 욕하는 사람이 존재하고 그것을 생각하며 글을 쓸 수 밖에 없었을 듯.(jong****)" "누구보다 가족분들도 힘드실텐데 그래도 성숙하고 지혜로운 마음이 보이네요. 피해자분들은 물론이고 가족분들의 상처도 치유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pran****)"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미투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은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자신의 아이스크림 사업을 홍보하는 게시물을 게재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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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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