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0~22일까지 2차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보조금 지원 공모를 마감한 결과 64대 보급 계획에 총 164명이 신청했다.
이번 2차 보조금 신청에는 현대자동차 코나EV, GM BOLT 등 신차모델이 포함되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1차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대상 100대를 모집했지만, 신차모델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신청 대수는 48대에 그쳤고 이후 신청자 구매 의사 포기 등으로 실제 지원받은 차종은 총 38대다.
이에 천안시는 잔여분 62대에 한해서 추가 모집에 나섰다.
보조금 대상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로 기아 SOUL·레이EV, 르노삼성 SM3, GM BOLT EV, 테슬라 Model S, 한국닛산 LEAF, 현대 아이오닉·코나, BMW i3 등이다.
2차 보조금 신청 결과 코나EV 80대, BOLT 51대, 아이오닉 18대, SM3 9대, SOUL 4대, Model S 2대 등 총 164대다.
보조금 지원대상자는 신청서 접수 후 차량 출고순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차량 출고 순에 따라 시는 7월 초 선정결과를 공고·통보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은 1대당 국비 최대 1200만원, 지방비 1000만원 등 총 2200만원까지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개별소비세 감면혜택 등의 추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접수 후 계약해지·변경한 자, 구비서류 허위기재(사전예약, 가계약 포함)한 자, 구매포기자는 2018년도 추가공고·2019년도 전기차 신청에 제한된다.
오는 8월 25일까지 차량출고가 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신청 자격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어 신청자의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코나EV, BOLT 등 신차 차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1차 보조금 신청 결과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내년에는 전기자동차 3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사업비 23억6000만 원 확보, 전기자동차 100대 민간 보급 사업과 노후 경유차 100대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천안=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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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