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피해자 아들 상영지지에 누리꾼들 "상영되어 원한을 풀어드리자" "알권리 있으니 개봉해라"

  • 핫클릭
  • 방송/연예

'암수살인', 피해자 아들 상영지지에 누리꾼들 "상영되어 원한을 풀어드리자" "알권리 있으니 개봉해라"

  • 승인 2018-09-28 12:08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movie_image (1)

영화 '암수살인'의 피해자 아들이 영화 개봉에 지지의 목소리를 높이자 누리꾼들이 힘을 싣고 있다.

오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둔 '암수살인'은 개봉 전부터 한 차례 논란에 휩싸여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2007년 부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의 여동생이 "영화가 해당 사건을 유사하게 묘사하고 있다"며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에 영화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

이에 실제 피해자의 아들은 "안녕하세요. 저는 영화 암수살인에서 단초로 삼은 사건의 실제 피해자의 아들입니다. 영화를 둘러싼 여러 상황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우선 밝혀진 다른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합니다. #암수살인#피해자유족"이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 영화는 세상에 나와야 합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건에 경찰이나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암수살인'이 개봉돼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 그는 "저도 이 영화가 개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엔 놀랍습니다. 허나 제가 어머님의 죽음으로 인해 느낀 슬픔은 가슴에 묻고, 또 다른 피해자의 이야기가 좀 더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아직도 연유를 몰라 답답한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이 하나라도 더 풀어졌으면 합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범죄 피해자 유가족들이 다시 슬픔을 이겨내고 세상에 복귀할 수 있게 사회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랍니다. 7년만에 어머니를 찾게 해 주신 형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 영화를 응원하는 것으로 그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덧붙히며 글을 마무리 했다. 

이를 접한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유가족 상영을 원하더라구요 사회적 관심 높은 영화가 많이 나와야죠(hgjk****)" "암수살인 극장에서 보고 내가 판단한다. 언론플레이 중요하지 않음.(zpsc****)" "꼭 보고 유족의 의미를 되새길게요(4sin****)" "꼭 상영되어 억울하게 사망하신분들 원한을 풀어드리자(kimh****)" "개봉해 주세요 알권리도 있습니다(lhj2****)" "이영화를 통해서 암수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합니다 응원해요!(yeju****)"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조치원·연서·연기면 공동주택' 1.2만 호 공급 무산
  2. 대전 샘머리초 인근서 승용차 가로수 충돌… 19세 운전자 사망
  3. 대전 일부지역 정비사업 침체 원인은?
  4.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5. 대통령 집무실·국회 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1. '문화재 때문에'… 세종 軍비행장 이전사업 또 늦어진다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축설계 본격화 "2029년 입주 문제 없다"
  3. 경찰 순환인사 내년 도입 예고… 지역 우수 수사인력 유출현상 우려 목소리
  4.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동상이몽'… 리더십 시험대 오른 대학본부
  5. 충남도청 국장급 간부 A씨 경찰 입건…부하 여직원 성추행 혐의

헤드라인 뉴스


월평정수장 용출수 하루 127톤… 소독부산물도 계속 검출

월평정수장 용출수 하루 127톤… 소독부산물도 계속 검출

대전 월평정수장에서 흐르는 용출수가 하루 127㎥(톤)에 이르고, 소독에 사용되는 염소(CI)가 유기물과 반응해 만들어지는 트리할로메탄(THMs)은 미량이지만 반복적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정수장 아래 지하수층이 존재하는 게 처음으로 확인됐는데, 물을 품은 포화대가 앞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가 본보의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공개한 '월평정수장 콘크리트 옹벽 및 지반조사 긴급안전점검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정수장 주변에서 관찰되는 용출수의 하루 유량이 12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도..

“예매 7분 만에 웃돈 거래”…암표근절법, 매크로 대응이 관건
“예매 7분 만에 웃돈 거래”…암표근절법, 매크로 대응이 관건

"예매가 시작된 지 7분. 인기 좌석은 이미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었다." 23일 오전 11시 프로야구 홈경기 예매 창이 열리기가 무섭게 티켓 재판매 플랫폼에는 정가의 2~3배에 달하는 리셀 입장권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정가가 5만 원대 초반인 테이블석은 10만 원, 2만 원인 1루 응원단석은 6만 5000원에 등록됐다. 일반 예매자가 본인 인증과 좌석 선택, 결제를 거쳐 재판매 글까지 작성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시간이다. 이 때문에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크로 프로그램이 가동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충남도-15개 시군, 발전 5사 통합 본사 유치 위해 총 결집
충남도-15개 시군, 발전 5사 통합 본사 유치 위해 총 결집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발전 5사 통합 본사 유치 공동 대응, 서산공항 건설 추진 등 정부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총 결집하기로 했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수현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첫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방정부회의는 민선 9기 도와 시군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통해 진행된 시장·군수와의 대화에서는 발전 5사 통합 본사를 충남 지역에 유치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가 모였다. 엄승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