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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 문소리 주연의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시네아스트 장률의 11번째 마스터피스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첫 공개 이후, 연이은 호평을 불러 모으고 있어 화제다.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오랜 지인이던 남녀가 갑자기 함께 떠난 군산 여행에서 맞닥뜨리는 인물과 소소한 사건들을 통해 남녀 감정의 미묘한 드라마를 세밀하게 담아낸 작품.
장률 감독의 11번째 작품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경주'(2013), '춘몽'(2016) 등을 통해 지역과 공간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시선과 방식을 구축하며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장률 감독이 한국에서 만든 6번째 장편영화다.
기자회견 및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밝혀진 장률 감독과 주연 배우들 간의 긴밀한 유대감과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화제를 모은다.
특히, '브로맨스'라는 수식어까지 붙을 만큼 서로 다른 듯 닮은 장률 감독과 박해일 배우의 각별한 사이에 관객 및 언론의 관심이 쏠렸다.
작품을 해석하려 하기보다는 장률 감독을 믿는다는 박해일 배우와 박해일 배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장률 감독의 모습에 두터운 신뢰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 두 사람의 세 번째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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