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상가 해든마루, 양재역 유나이티드병원 입점 확정

  • 경제/과학

미사상가 해든마루, 양재역 유나이티드병원 입점 확정

해든마루상가, 대형병원 입점 확정으로 수익 안정성 높여...투자자 모집

  • 승인 2018-10-26 10:3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양재역 유나이티드병원이 미사강변도시로 진출, 미사지구 근린상업지 17-2BL에 위치한 해든마루상가 입점을 확정했다. 주식회사 키움개발은 대형병원인 유나이티드병원 임차확정으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해진 해든마루상가에 대한 본격적인 분양을 진행 중이다. 
JD

김현철 원장 등 국내 국가대표 주치의를 앞세워 양재역에서 유명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나이티드병원은 미사지구 해든마루상가 내 3,4,5,7층, 총 약 1300여 평을 임차해 2019년 1월부터 정형외과, 신경과, 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통증과 등을 운영한다. 

특히, 유나이티드병원을 대표하는 김현철 원장이 직접 새롭게 개원하는 미사지구 유나이티드병원에서 진료할 예정으로, 하남시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유나이티드병원의 임대차 계약이 확정되면서 미사지구 해든마루상가는 국내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상거건물 내 공실 유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과는 별개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특히, 미사지구의 경우 아파트 입주와 상업지역의 완비로 본격적인 수익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 투자자 모집이 진행 중인 미사지구 해든마루상가는 마시자구 남쪽 근린상업지로, 미사지구 아파트 및 자족시설(업무시설)이 어우러져 있는 복합 상권에 위치해 있다. 24인승 엘리베이터 2개와 2~3m의 복도폭을 확보해 여유로운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근의 기존 상가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주식회사 키움개발 관계자는 “상가분야에서 공실은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다. 해든마루상가는 대형병원 임차 확정으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며, 병원 방문객 증가로 상가 전체적인 수익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수익성 부동산을 통해 시중금리를 뛰어넘는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미사상가, 미사투자, 소액 상가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3.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4.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5.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1.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2.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3. ‘몸짱을 위해’
  4.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5.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