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소외계층 복지기금 마련 '일일호프' 운영

  • 문화
  • 건강/의료

대전우리병원, 소외계층 복지기금 마련 '일일호프' 운영

대표병원장부터 직접 요리 '솔선수범'

  • 승인 2018-11-21 18:08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호프
대전우리병원(대표병원장 박철웅, 병원장 박우민)은 21일 소외계층 복지기금 마련 '일일호프'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일일호프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세번째 행사이며 지난해 경영진 및 의료진이 운영한 일일호프의 호응에 힘입어 경영진과 임원진도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박철웅 대표병원장과 박우민 병원장이 직접 주문을 받으면서 매장의 매니저가 되었고 손님격인 직원, 직원 지인들의 주문을 받으며 의료서비스 일선에서 직원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며 소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부가적인 목적이기도 하다.

이날 저녁 대전 서구 용문동에 있는 호프집에서 진행된 일일호프는 대전우리병원 직원 및 지인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변동 열방 공동체라는 소외계층 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으로, 관리과 김경식 차장의 주도하에 수익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경식 차장은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보며 부모님 보듯이 늘 애처로웠으며 기회가 된다면 꼭 도와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임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직접 주문을 받으며 의료서비스 일선에서 아픈 환자를 대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모두 알지는 못하겠지만, 환자를 가족처럼 대하는 직원들에게 오히려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박우민 병원장은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 실수가 많고 힘들었지만, 직원들의 웃음과 기금전달로 기뻐할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승조 "충남에서 검증된 실력 통합특별시에서 완성"
  2. 대전시 설 연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3. 대전경제 이정표 '대전상장기업지수' 공식 도입
  4. 대전 중구,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5.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1. 대전 서구,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2. 대전 대덕구, 청년 창업자에 임대료 부담 없는 창업 기회 제공
  3. 대전시 2026년 산불방지 협의회 개최
  4. 대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부활할까 "검토 중인 내용 없어"
  5. 유성구, '행정통합' 대비 주요사업·조직 재진단

헤드라인 뉴스


“지금 담아야” vs “출범 먼저”…대전·충남 통합법 재정 공방

“지금 담아야” vs “출범 먼저”…대전·충남 통합법 재정 공방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의 핵심 쟁점인 재정·권한 이양 방식을 두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재정과 권한을 법에 명확히 담지 않은 통합은 실효성이 없다고 여당을 겨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통합 출범을 위한 법 제정을 우선한 뒤 재정분권 논의를 병행해도 충분하다며 맞섰다. 9일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관련 입법공청회에서는 광역단위 행정통합의 실효성을 좌우할 핵심 쟁점으로 재정·권한 분권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여야는 통합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재정과 권한을 '지금 법에 담아야 하느냐', '출범 이후..

중도일보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선정
중도일보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선정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유영돈)가 대전·충남권 일간지 중 최초로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9일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중도일보를 포함해 일간지 29곳, 주간지 45곳 등을 선정했다. 중도일보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돼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각종 사업을 펼쳐왔다. 2025년에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통해 '대전 둔산지구 미래를 그리다' 등 다양한 기획 취재를 진행하며 지면을 충실하게 채워왔다. '둔산지구 미래를..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 왜?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 왜?

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을 비판하며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과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촉구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을 대동해 행정통합 논의과정에서 배제되고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충북은 대전·충남과 엄연히 다르다며 특별법안에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회 행안위 공청회에 참여하려 했으나 끝내 배제됐다”며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