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의 Fun한 뷰티] 남자들의 모임 준비

  • 오피니언
  • 톡톡헬스뷰티

[이인영의 Fun한 뷰티] 남자들의 모임 준비

미스타미용실 둔산점 이인영원장

  • 승인 2018-12-20 13:53
  • 신문게재 2018-12-21 10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헬스톡톡뷰티 얼굴
이인영 원장.
모임과 행사가 많아지는 연말이다. 어디 갈 때마다 샵에 갈수도 없고,늘 하던 모양대로 참석하기엔 무언가 좀 부끄러운 듯 할 때가 있다. 가볍게 새로운 변화를 주면서도 유난스럽지 않고 싶을 때 포인트를 살리는 센스가 필요하다. 그에 맞는 센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남자들은 보통 모임 자리에 갈때 정장차림에 코트를 덧입게 된다. 정장 색과 코트 색이 무난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기에 포인트는 세 가지로 잡는다. 헤어스타일, 넥타이, 그리고 신발이다. 평소에 하던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포머드 스타일의 2:8 가르마에 앞머리를 올려 단정히 연출해보자. 단정하면서도 스마트 해 보이는 인상을 심어준다. 너무 차가워 보이는게 싫다면 앞머리를 내리되 정수리 부분부터 앞머리를 연결해 사선으로 비껴 손질해보자. 댄디한 느낌은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을 준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또 한 가지의 스타일은 가르마 펌이다. 가르마 펌은 조금은 자유분방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파티룩에는 더없이 잘 어울릴 수 있다.



헤어는 됐으니 넥타이로 가보자. 타이의 종류를 크게 나눈다면 모던,화려함,심플함이 아닐까 싶다. 가끔 타이를 고를때 보면 정말 난해하고 어렵기까지 하다. 그때 느낀 것이 남자들의 수트에 포인트는 타이가 될 수 밖에 없겠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여자들의 옷처럼 형형색색의 옷으로 치장하지 않으니 타이에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연말연시의 모임은 파티 느낌이 물씬 난다. 타이는 화려하고 취향에 맞게 비비드한 색감도 포인트가 되겠다. 타이와 셔츠가 불편한 이들은 목폴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남자들이 입는 수트에 목폴라 티의 느낌은 묵직한 무게감과 따뜻함이다.

여기에 한가지 더 말한 포인트가 신발이다. 색감이 전혀 다른 정장 세미구두는 모든 맵시의 포인트가 된다. 감각 있는 이들은 운동화를 함께 매치하고 박스한 코트 가방까지 함께 연출한다. 하지만, 이런 스타일은 패션에 민감한 이들의 코디이니 자칫 잘못 연출하다가는 모임 내내 불편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남자의 패션 아이템 중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한 가지는 시계다. 알 없는 안경도 변화에 한 몫하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이 정도의 준비만으로도 변화는 충분할 수 있으니 그 다음 주의할 것은 적당한 음주와 사람들과 어울리는 그자체의 시간을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건강과 시간,관계를 해치는 시간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세상보기]시한부 도시
  2. [사설] 같은 EPZ 기준으로 유성구에도 지원해야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