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숲을 거닐다…성밖숲에서 성주맛집까지 매력적인 5월의 성주

  • 문화
  • 맛있는 주말

초록의 숲을 거닐다…성밖숲에서 성주맛집까지 매력적인 5월의 성주

성밖숲 즐기고 착한 한우맛집 ‘별고을한우’에서 식도락까지 ‘완벽’

  • 승인 2019-05-16 13:0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뉴욕의 센트럴 파크나 런던의 하이드 파크를 가 본 사람이라면 그 규모는 물론 마치 엽서의 한 장면을 들여다 보듯 풍요로운 숲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를 잊지 못할 것이다. 특히 오래된 수령의 아름드리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그저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런 유서 깊은 공원들이 주는 낭만과 여유를 즐기기 위해 무조건 외국으로 떠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에도 꽤 매력적인 숲과 공원들이 적지 않다.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경북 성주의 성밖숲이 대표적이다. 

성주 경산리 이천변에 위치해 있는 성밖숲은 성주읍성 밖에 조성된 숲으로, 수령 300~500년으로 추정되는 왕버들 53주가 이국적인 풍광을 만들어내며 성주 가볼 만한 여행지 1순위로 꼽히는 곳이다. 
그림1

계절이 여름으로 들어서면 왕버들 아래로 보랏빛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맥문동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는데, 초록이 주는 청량함이 극에 달하는 5월 역시 성밖숲 관광의 적기 중 하나다. 특히, 5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성밖숲길 및 성주 시가지 일원에서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성밖숲 외에도 성주에는 세종대왕태실, 민속마을인 한개마을, 회연서원, 가야산 등 볼거리가 많아 자연과 함께 힐링여행을 떠나고 싶은 가족, 연인들이라면 한 번쯤 다녀와볼 만 하다. 

성주를 찾게 된다면 또 하나 성주맛집으로 이름 난 별고을한우도 여행길의 특별한 즐거움이 될 수 있다.성밖숲과도 가까운 별고을한우는 성주군의 젊은 축산인 조합이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만든 농장 직영 정육식당이다. 젊은 영농후계자들의 국내 최고의 품질의 한우를 정확한 등급, 정직한 가격, 정확한 중량으로 판매해 오로지 한우를 맛보기 위해 성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 

경북 으뜸음식점, 성주군지정 모범음식점, 성주군청이 보증하는 한우전문지정판매점이기도 한 별고을한우는 최근 리뉴얼을 완료,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편리한 입식테이블로 전면 교체한 것은 물론 유아 놀이방을 신설해 가족단위 고객을 배려했다. 또한 신선한 소고기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참숯구이 시설도 최신식으로 교체를 완료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3. 한기대 생활관, 2026학년도 '관생의 밤' 성료
  4. 천안시, 청년층 '에이즈 예방·인식 캠페인' 나서
  5. 상명대, AI가 여는 콘텐츠의 미래…'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특강' 성료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됐다. 일반대와 함께 전문대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들어가 9월 30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전문대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간호·보건과 반도체·인공지능(AI), 국방, 조리·제과제빵, 뷰티·반려동물, 문화콘텐츠 등 학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 졸업 후 진로도 뚜렷하게 나뉜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는 대전지역 전문대의 특성화 분야와 현장 중심 교육, 취업 경쟁력을 차례로..

한전 전력 ICT 대전센터서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한전 전력 ICT 대전센터서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대전 유성구 한전 전력 ICT 대전센터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2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5분께 전력연구원 건물 외부에 설치된 컨테이너 내부 ESS(리튬배터리)에서 불이 났다."건물 밖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10건을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로 ESS 배터리 랙 2대에 설치된 배터리팩 28개가 전소됐다.소방당국은 배터리를 컨테이너 밖으로 반출한 뒤 침수조에 넣어 냉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