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참여연대 "김경철 사장내정자 대중교통중심도시 검증을"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참여연대 "김경철 사장내정자 대중교통중심도시 검증을"

  • 승인 2019-09-18 16:30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140718 식장산에서  (5)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8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 인사청문간담회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내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인 김경철 전 한국교통연구원장에 대한 대중교통 중심도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대전도시철도공사 내부에서 김경철 내정자가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은 김경철 내정자가 대전도시철도공사의 공공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면서 "노조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민영화 전문가의 역할을 할 것인지,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인지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허태정 대전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도입을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가는 계기라고 밝힌 만큼 이번 인사청문간담회는 김경철 내정자에 대한 검증뿐만이 아니라 민선 7기 대중교통 중심도시 계획이 단순한 선언이 아님을 검증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여연대는 "대전시의회는 19일 김경철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대전시의회는 이번 인사청문간담회에서 내정자의 도덕성, 가치관, 업무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대전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검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2.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3.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4.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5.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1.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2.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3.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4.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5.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헤드라인 뉴스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60대 A 씨는 지난해 경비용역업체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퇴사했다. 3개월 단위 초단기 계약을 반복해 온 탓에 계약 종료 자체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문제는 퇴직금이었다. A 씨는 같은 업체 소속으로 1년 5개월 동안 근무했지만, 업체 측으로부터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 업체 요청에 따라 두 곳의 아파트에서 각각 9개월과 6개월간 근무했는데, 업체는 "각 아파트 근무기간이 퇴직금 지급 기준인 1년에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를 댔다. A 씨는 퇴사 이후 한동안 문제를..

이 대통령 "소풍·수학여행도 수업의 일부… 각별히 신경써달라"
이 대통령 "소풍·수학여행도 수업의 일부… 각별히 신경써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혹시 구더기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장독을 없애버리면 안 된다"며 초·중·고교의 소풍과 수학여행 기피 현상을 거론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선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청 과정에서 세밀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8회 국무회의 겸 제6차 비상경제점검 회의에서 "공교육 정상화는 학생은 물론 교육의 또 하나의 주체인 교사의 인권과 권위도 보호되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최근 잇따른 교사의 인권과 교육활동 침해 사건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과중한 행..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