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꿈나무재능 발표회' 아이들 장기 맘껏 뽐내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유성구, '꿈나무재능 발표회' 아이들 장기 맘껏 뽐내

16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서 열려
아동과 학부모 등 약 500명 참여...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의 다양한 공연

  • 승인 2019-11-17 11:44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꿈나무 재능발표회2.jpg-수정
지난 16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꿈나무재능 발표회'에서 참여 아동들이 강사들과 함께 우쿨렐레와 카혼 합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유성구제공


대전 유성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꿈나무 재능발표회'를 열었다.

17일 구에 따르면 16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나무 재능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연합으로 팀을 구성해 그동안 연습한 댄스, 우쿨렐레 연주, 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매년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꿈나무재능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아이들의 자신감과 또래간의 협동심을 함양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꿈나무재능교실 사업'은 아동의 건강증진과 예능 분야 소질을 개발·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대진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고 즐기면서 정서발달과 사회성도 향상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홍성공업고, 산학 결합 실무중심 교육 '현장형 스마트 기술인' 양성
  4. 대전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식 개최
  5. 충청권 국립대·부속병원·시도교육청 23일 국정감사
  1. '충남 1호 영업사원' 김태흠 충남지사, 23일부터 일본 출장
  2.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3. 대전관평초 '학교도서관 운영 유공' 국무총리 표창
  4.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5.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한국-베트남 글로벌 청년 경진대회 행사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국내 최대 규모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이하 개방형 양자팹) 구축에 대전시와 KAIST가 나섰다. 대전시와 KAIST는 23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본원에서 '개방형 양자팹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 시설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KAIST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건립과 양자 인프라 시설 및 장비 구축을 포함한 사업으로, 2031년까지 국비 2..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대전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목줄을 끊고 탈출해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사건에서 견주가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여럿 확인됐다. 담장도 없는 열린 마당에 목줄만 채웠고,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도 최소 6시간 지나서야 신고했다. 맹견사육을 유성구에 허가받고 실제로는 대덕구에서 사육됐는데, 허가 주소지와 실제 사육 장소가 다를 때 지자체의 맹견 안전점검에 공백이 발생하는 행정적 문제도 드러났다. 22일 오후 6시께 대전 대덕구 삼정동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사육 장소를 탈출해 행방을 찾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 재난..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차입금 부담만 수천억 원에 달하는 충남대병원의 누적 적자액이 1300억 원이 넘고 재원 환자도 줄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23일 충북대에서 연 충남대·충북대·부속 병원 국정감사에서다. 이날 오전 피감기관 대표로 조강희 충남대병원장과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정복(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 의원은 "누적적자가 충남대병원은 1374억 원, 충북대병원은 1173억 원"이라며 "독립 재산제로 운영되는 국립대병원에서 차입금 상환은 어떻게 할 것이냐"며 따져 물었다. 최근 3년간 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