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FA 정우람과 4년 총액 39억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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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FA 정우람과 4년 총액 39억원 재계약

  • 승인 2019-11-27 10:59
  • 신문게재 2019-11-28 1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정우람 선수 FA 계약
한화이글스 정민철 단장과 정우람 선수는 지난 26일 FA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마무리 투수 정우람(35)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한화는 27일 정우람과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10억 원, 연봉 총액 29억 원 등 총액 39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시즌 후 4년 총액 84억 원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정우람은 다시 한 번 4년 재계약에 성공하며 영원한 한화맨이 됐다.

정우람은 2016시즌부터 올해까지 4년간 229경기에 출전 251⅓이닝을 소화하며 23승 15패 1홀드 103세이브,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4년 동안 매 시즌 55경기, 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한화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2018시즌에는 리그 최다인 35세이브를 수확하며 구원왕을 차지했다. FA 계약 마지막 해였던 올 시즌 57경기 등판 4승 3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정우람은 계약 체결 후 "한화에서 4년 동안 열성적인 팬과 좋은 선수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남은 야구인생 동안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과 팬 여러분께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후배들을 잘 이끌어 팀이 도약할 수 있도록 고참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올 시즌 4명의 내부 FA를 배출한 한화 이글스는 정우람과 계약을 마치면서 내야수 김태균과 이성열, 투수 윤규진 등 3명의 선수와 협상을 남겨두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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