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국가참조표준 수문 데이터센터' 지정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수자원공사 '국가참조표준 수문 데이터센터' 지정

다목적댐 등 39개 물관리 시설 정보 제공

  • 승인 2020-01-09 17:58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수수수공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수위와 강수량 등 수문 데이터 측정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공인받아 '국가참조표준 수문 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

'국가참조표준'은 국가 기관이 데이터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 기준으로 분석 및 평가하여 정부와 민간, 학계, 산업계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인한 자료를 말한다.

수문 데이터센터 지정에 따라 공사는 전국의 다목적댐 등 39개 물관리 시설의 수위와 강수량 등 수문 정보를 국가기술표준원에 제공한다.

국가참조표준으로 공인된 수문 데이터는 정부나 지자체의 물 관련 안전 대책 수립과 정책 개발 등에 활용되며, 민간 분야에서는 기술과 상품 개발, 학계 연구 등에서 표준 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는 측정기기의 기계적인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교정은 물론, 수문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인공위성으로 데이터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등 신뢰도 향상에 노력해 왔다.

이 같은 과정으로 생산된 데이터는 수량과 수질을 연계한 통합물관리 수행과 홍수, 가뭄, 수질오염 등 물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방기술 개발 등 각종 물 관련 연구개발에 폭 넓게 활용돼왔다.

공사는 이번 데이터센터 지정으로 물 환경 전문기관으로서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고, 공공 데이터 활용을 확산해 연관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유역물관리본부장은 "대한민국 물 환경 전문기관으로서 정확한 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생산 과정을 엄밀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공공데이터 신뢰성을 더욱 높여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