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부예산 확보 및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 전국
  • 금산군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및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상반기 대상액의 60% 1688억원 집행 계획

  • 승인 2020-02-14 16:22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정부예산확보 및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금산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문정우 금산군수 주재로 '2021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및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2021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를 2020년 당초 예산 대비 936억원이 증가한 3982억원으로 설정했다.



군은 이를 위해 신규 핵심사업 및 공모사업의 조기발굴을 통해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를 거쳐 신규사업 30건을 예산확보 중점추진 대상사업으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은 ▲금산군 야구장·궁도장 이전 사업 20억원(총사업비 130억원) ▲금산농악전수교육관 건립 6억원(총사업비 90억원) ▲기사천 생태 비점 하수도 조성사업 138억원(총사업비 529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5개 지구에 15억원(총사업비 111억원) ▲만인산농협 APC건립 지원 20억원(총사업비 50억원) ▲금산지구 재해위험개선 사업 10억원(총사업비 450억원) ▲하옥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86억원(총사업비 167억 원) 등이다.



이어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강화기조에 따른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부서별로 분기 집행계획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 점검했다.

군은 상반기에 대상액 2812억원 중 1688억원(60%)을 집행 목표로 설정했다.

상반기 예산조기 집행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일자리사업 및 소비투자부문 관련, 1353억원을 집행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자체 재원이 열악한 상황에서 우리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한다"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에 적극적으로 집행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