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만세보령 지방세 연혁 편람 발간

  • 전국
  • 보령시

보령시, 만세보령 지방세 연혁 편람 발간

  • 승인 2020-02-26 09:0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는 1995년 도농복합시 탄생 이후 지방세 제도의 변화, 징수현황 그리고 조직과 인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만세보령 지방세 연혁 편람(이하 지방세 편람)'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관련기관의 최신 발간자료에서 핵심부분을 가져오고 자체 확보한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지방세 편람은 조세의 개요, 지방세 현황, 지방세 조직 및 인력 현황, 세입 및 지방세 징수현황과 부록 편 등 5개 분야 99쪽 분량으로 500부가 제작됐다.

1편에는 국세와 지방세의 조세 체계와 분류, 국세와 지방세의 수입과 조세부담률, 주요국가의 조세부담과 특징적인 지방세 세목 등 우리와 여러 나라의 조세와 재정의 흐름을 담고 있다.



2편에서는 지방세의 체계와 변천, 세목별 과세체계, 시기별 지방세 구조의 변천사, 특정기간별 지방세 신설 및 폐지세목 현황, 지방세 수납제도의 변화 등을 볼 수 있다.

3편에서는 전국 시·도별 지방세 행정조직과 담당 공무원 수, 보령시의 역대 징수관·분임징수관·팀장을 비롯한 지방세 조직 및 인력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4편에서는 전국 시도별과 충남 시군별·세목별 지방세 징수액, 보령시의 연도별 세입과 세목별 지방세 징수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부록에는 세금의 역사, 세금에 관한 명언, 재미있는 역사속의 세금이야기 등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기철 세무과장은"보령시 탄생 4반세기를 맞이하여 지방세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중간 정리하는 차원에서 발간하게 됐다"며"지방세 연혁의 궁금한 분야를 손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핸드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2.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3.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4. ‘몸짱을 위해’
  5.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1. 대전상의-대전조달청, 공공조달제도 설명회 성료
  2.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3.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4.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5.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