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Info] 26.수통골 천혜자연 품은 학하지구 '계룡리슈빌 학의뜰’

  • 경제/과학
  • 아파트Info

[아파트 Info] 26.수통골 천혜자연 품은 학하지구 '계룡리슈빌 학의뜰’

한기자가 발품들여 알려주는 아파트 '속속들이'

  • 승인 2020-04-08 18:17
  • 수정 2020-04-09 10:36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아파트 info>는 집을 알아보고 싶지만 바쁜 일상으로 공인중개사무소나 관리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기획·연재하는 코너다. 발품을 팔지 않고도 직접 가 본 것처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아파트 정보를 글과 사진, 영상, 그래프를 통해 뉴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대전에 있는 500세대 이상으로 한정한다. <편집자 주>

대전시 유성구 계산동에 있는 학하리슈빌 학의뜰(도로명주소:유성구 학하로 33)은 수통골 천혜자연을 품은 도시형 전원아파트다.

학의뜰-정문
단지 정문
2011년 8월 입주한 학하리슈빌 학의뜰은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이 있고, 지상 최저 19층부터 25층까지 10개 동, 총 704세대로 이루어진 중대형 단지다. 2009년 3월 분양 때 704세대 중 457가구 계약에 성공, 65%의 초기 계약률을 보였다. 결과적으론 미분양됐지만, 경기불황 등으로 미분양이 잇따르던 당시의 지방분양시장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학의뜰-오솔길
단지 내 오솔길
학의뜰-조형물1
조형물1
3순위까지 청약을 마감한 결과, 292가구 모집에 853명이 접수해 최고 7.6:1, 평균 2.9: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꽤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그런데도 151가구 미분양 잔여세대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계룡건설의 발목을 잡았다. 2011년 8월 완공 이후에도 '고립지역'이라는 인식 탓에 남은 69가구가 팔리지 못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2017년 4월경 '미분양 마침표'를 찍었는데, 2009년 3월 분양 이후 8년 만이다. 인근 학의뜰 공인중개사무소 김성은 대표는 "입주 초기만 해도 '외진 곳'이라는 인식이 강해 미분양을 피할 수 없었다"라며 "재작년 대전 집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학하지구가 재조명돼 현재는 매물보다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학의뜰-조경1
단지 내 조경
학의뜰-조형물2
조형물2
학하리슈빌 학의뜰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입지에서 볼 수 있듯이 '자연친화 단지'를 꼽는다. 단지와 근접해 있는 계룡산을 비롯해 복용공원, 수통골 계곡, 화산천, 덕명공원 등 도심 속 힐링생활을 누리기에 충분한 자연입지를 갖췄다. 그 때문에 생활편의를 놓치지 않으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관심받는 아파트다. 단지 정문을 기준으로 자전거 7분, 도보 25분 거리에 수통골 산책로 입구가 있어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하기에 좋다.

학의뜰-쉼터
단지 내 쉼터
학의뜰-갈대밭
단지 내 갈대밭
학하지구 학의뜰 박문범 관리사무소장은 "학의뜰로 이주한 후 자녀의 아토피 증상이 현저히 좋아졌다는 입주민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인근 주택단지가 늘어남에 따라 수통골 인근 환경도 이전보다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704세대 중 496세대가 자가소유이며, 은퇴자나 전문직 종사자 등이 입주민의 주류를 이룬다"라며 "고급아파트 이미지에 걸맞게 8년이 지났어도 자재나 구조물이 견고하다"라고 덧붙였다.

학의뜰-단지내광장
단지 내 중앙광장
학의뜰-조경2
단지 내 광장
취재를 위해 단지 내부로 들어가보니 소공원, 어린이 놀이터 등을 중앙광장에 집중시킨 배치가 인상적이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지향하는 아파트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구조였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는 헬스장을 비롯해 배드민턴, 탁구 등 실내체육을 위한 체육관, 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등이 있다.

학의뜰-헬스장
단지 내 헬스장
학의뜰-체육관
단지 내 체육관
학의뜰-카페
단지 내 카페
교통은 유성·서대전IC가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세종시까지는 1번 국도를 이용해 차로 20~30분 내에 갈 수 있으며, 노은동과 도안동에 가기도 쉽다. 시내버스는 113, 117번과 유성 마을버스 3번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13과 117번이 돌려 나가는 형태라서 버스 소음과 관련한 민원이 가끔 발생하는데, 주변이 워낙 조용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크게 들릴 수 있다는 관리소장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학의뜰-도서관
단지 내 도서관
학의뜰-독서실
독서실
입주민들 편의와 직결되는 상권은 30분 이상 걸리는 도보보다는 차를 이용하는 게 빠르다. 차로 15분 거리에 전통시장인 '유성오일장'이 있고, 대형마트는 차로 14분 거리에 롯데마트 서대전점, 15분 거리에 홈플러스 서대전점이 있다. 은행은 도보 12분 거리에 진잠농협 학하지점이 있다. 다만, 시중은행을 이용하려면 유성까지 나가야 하며, 행정민원 해결을 위한 주민센터 역시 진잠이나 관저동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차로 18분 거리에는 건양대병원이 있다.

학의뜰-어린이집
단지 내 '사랑뜰 어린이집'
학의뜰-유치원
단지 내 '라온유치원'
학의뜰-놀이터
단지 내 놀이터
학군은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있어 유아 자녀를 둔 세대에서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 도보 기준 15분 거리에 계산초등학교와 덕명중학교가 있다. 고등학교는 차로 7분 거리에 유성생명과학고, 9분 거리에 유성고가 있다. 차로 5분 거리에는 한밭대학교가 있다.

학의뜰-동입구
동 입구
단지 정문과 서문에는 외부 차량의 진출·입을 통제하는 차단기가 설치돼 있고, 총 8명의 경비원이 24시간 격일근무 체제로 관리하고 있다. CCTV는 지하주차장을 포함해 총 226대가 설치돼있고, 모니터는 28대다. 주차가능대수는 1154대이며, 세대 당 1.63대꼴로 여유로운 편이다.

학의뜰-지하주차장
지하주차장
학의뜰-후문
단지 후문

아파트 면적은 공급면적 기준 ▲112B㎡(34평형) 196세대 ▲115A㎡(34평형) 121세대 ▲132㎡(39평형) 194세대, ▲158㎡(47평형) 193세대이며, 계단식 구조다. 난방은 열병합식 지역난방이며, 관리비는 겨울철 기준 34평형은 24~25만원, 47평형은 33만원 정도다.

 

 

인포-학하지구학의뜰

 

지도-학하리슈빌학의뜰
글·사진·그래프·영상=한세화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2.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3.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4.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5.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1.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2. 안전공업 참사, 화재경보기 누가 껐나 '스위치 4개 OFF'
  3. 학령인구 감소 속 이공계 대학원생 늘었다… 전문가 "일자리 점검 필요"
  4.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대전 지역 아동 지원 위한 Localisation 본격 추진
  5. 구조물철거 후 화재감식, 그런데 철거계획은 다시 안전공업에 '꼬리무는 원인조사'

헤드라인 뉴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연간 75만 명이 찾는 대전오월드에서 늑대가 탈출해 아이들이 수업하는 학교 주변의 거리를 배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8년 퓨마 탈출 사건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꼈던 사건 이후 동물원 관리대책을 수립했음에도 또다시 발생하면서 관리부실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8분께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있는 대전오월드에서 수컷 늑대 1마리가 사육공간을 벗어나 탈출했다. 2024년 1월생에 몸무게 30㎏ 성체로 사육사들에게 '늑구'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관람객이 입장하기 전에 늑대의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 동물원 입장을 전면 통제했..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3단계로 격상되며 전격 시행된 차량 부제 제도 첫날. 우려와 달리 대전 도심은 비교적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혼란을 걱정했던 시선과 달리, 현장은 '긴장 속 질서'에 가까웠다. 8일 오전, 대전 5개 구청 출입구 앞. 평소라면 끊임없이 이어지던 차량 행렬이 이날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멈춰 섰다. 출입구마다 배치된 안내 요원들이 차량을 일일이 확인하며 진입 여부를 안내했다. 수요일인 이날은 짝수 차량을 소지한 임직원만 운행이 가능했고, 민원인은 5부제에 따라 끝번호 3·8 차량이 제한 대상이었다. 운전자들은..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계란 특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서면서 대전 밥상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6개월간 이어져 계란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자 장을 보러 가는 주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일 기준 대전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 가격은 7626원으로, 한 달 전(6676원)보다 14.2% 급등했다. 당초 6000원 중반대를 유지하던 가격은 3월 22일 6866원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3월 24일 7309원으로 7000원대를 돌파했다. 이어 4월 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