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방병원 김영일 교수팀, 도침의 허리디스크 증상 개선 효능 및 안정성 규명

  • 문화
  • 건강/의료

대전한방병원 김영일 교수팀, 도침의 허리디스크 증상 개선 효능 및 안정성 규명

  • 승인 2020-04-17 17:40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김영일 병원장
대전한방병원 김영일 교수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김영일 교수팀이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한창현 박사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의 신침요법인 '도침'의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 증상 개선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만성질환에 사용되는 신침요법인 도침의 임상 효능을 규명하고자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 대상의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에는 19세에서 70세에 해당하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 146명이 참가해 2주간 총 4회의 시술을 받았고, 마지막 중재로부터 2주 후, 4주 후 추적관찰을 통해 개선 정도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도침 치료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유발된 통증 및 기능장애, 요추부 관절가동범위 제한, 삶의 질 저하 등의 개선 정도와 치료 및 증상 완화에 대한 만족도 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자 VAS, RMDQ, MMST, EQ-5D, PGIC 등을 평가항목으로 활용해 침 치료 대조군의 측정치와 비교 분석했다.

연구결과 도침 치료군과 침 치료 대조군 모두 통증 및 기능장애와 삶의 질 개선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특히 요추 부위의 통증 강도 개선 및 관절 가동 범위 확대는 도침 치료가 일반적인 침 치료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침 치료는 일반적인 침 치료만큼이나 안전한 것으로 확인돼 도침 치료가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유효한 치료 수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통증 연구 저널(Journal of Pain Research)'에 게재됐다.

김영일 교수는 "2018년도에 이어 다시 한 번 도침요법이 치료 효과가 우수함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2.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3. "대전충남 등 전국 행정통합法 형평성 맞출것"
  4.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5.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1. 전문대 지역 AI 교육 거점된다… 3월 공모에 대전권 전문대학 촉각
  2. NH대전농협 사회봉사단, 대전교육청에 '사랑의 떡국 떡' 전달
  3. 세종시의회 교안위, 조례안 등 12건 심사 가결
  4.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대전 의사들 정책토론회 목소리 낸다
  5. 대전·충청 전문대학, 협력으로 교육 혁신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대전시민들 사이에서 이른바 '해체론'이 고개를 들고있어 확산여부가 주목된다. 광역시 지위를 갖고 있던 대전시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5개의 기초자치단체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수면 아래에 잠겨 있기 때문이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6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을 연다. 이 자리에서 시는 행정통합 관련 법안 등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비교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시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국내 4대 금융그룹(신한·KB·하나·우리)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대출 증가와 비이자 수익 확대로 KB금융은 5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고,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순이익 '4조 클럽'을 달성했다. KB금융은 5일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조 8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KB금융은 비이자 수익의 확대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가 그룹 실적을 견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KB금융은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핵심..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가 5일 FA 손아섭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 원으로 결정됐다. 손아섭은 계약을 체결한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셔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이글스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아섭은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