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코로나19 차단 위한 빈틈없는 방역 실시!

  • 전국
  • 충북

음성군, 코로나19 차단 위한 빈틈없는 방역 실시!

  • 승인 2020-05-30 23:54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06-①-1 원남면 방역활동 실시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발 벗고 나섰다.

원남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안주혁, 부녀회장 유복순)가 5월29일 보천리 삼거리를 중심으로 방역활동과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및 청소활동은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거주환경을 정비하고, 방역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방역에 참여한 안주혁 원남면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새마을의 역할이라는 생각에서 이번 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안전할 수 있도록 새마을회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맹동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고황민, 부녀회장 이동순)에서도 지난 5월18일부터 맹동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맹동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미뤄졌던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학교 내 체육시설, 교실 등과 주요 이동통로를 모두 철두철미하게 소독했다.

이동순 부녀회장은 "그동안 맹동면 시가지, 충북혁신도시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을 소독했는데, 5월 말부터 학교가 제한적으로 개학됨에 따라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방역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정정순)에서 지난 5월1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성중학교 및 인근 지역의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개학을 앞둔 삼성중학교 통학로 일원 및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해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노력했다.

정정순 부녀회장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코로나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을 꾸준히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5.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1.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2.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상' 16명 시상
  3. 작은 유치원 함께하니, 배움이 더 커졌어요
  4. 충남경찰, 21대 대선 당시 선거사범 158명 적발… 직전 대선보다 119명↑
  5. 서머나침례교회,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연말 맞아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헤드라인 뉴스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을 세종시가 아닌 대구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도한 데다, 11월에 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비례)이 ‘대법원 세종 이전법’을 발의한 터라 논의 과정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이견으로 대법원 지방 이전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차규근 의원(비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함께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고 대법원의 부속기관도 대법원 소재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