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방역수칙 잘 지켜야…. 간곡히 당부"

  • 정치/행정

문 대통령 "코로나 방역수칙 잘 지켜야…. 간곡히 당부"

방역수칙만 지켜도 지켜낼 수 있어
"새로운 일상, 국민들께 부탁드린다"

  • 승인 2020-06-03 14:25
  • 수정 2020-06-21 10:34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문 대통령에게 경례하는 군 장성들<YONHAP NO-4929>
▲2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장 진급자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례하고 있다. 삼정검의 '삼정'은 육·해·공군과 호국·통일·번영의 3가지 정신을 의미하며, 수치는 끈으로 된 깃발로 장성의 보직과 이름, 임명 날짜, 수여 당시 대통령 이름이 수놓아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 집단감염이 그치지 않고 있다"며 "유흥클럽에서 시작하여 물류센터, 학원, 종교시설 등에서 연달아 터져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3밀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종류의 활동은 코로나 감염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3밀 시설'은 밆폐된 곳, 밀접접촉이 일어나는 곳, 밀집시설을 말한다. 3밀 시설은 바이러스 감염이 쉽게 되는 장소다. 지금까지 집단발생 장소는 종교시설, 노래방, 콜센터 등 밀폐된 곳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열성적이면서 밀접한 접촉이 행해지는 종교 소모임 활동은 집단 전파의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이번 개척교회 집단감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특별한 경계와 자제가 필요하다.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예방 백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께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린다. 기본만 지켜도 바이러스가 쉽게 우리를 넘볼 수 없으며, 우리의 작은 방심의 빈틈을 바이러스는 놓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등 방역수칙만 잘 지켜도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가족, 공동체를 지켜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생활방역은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이다. 과거와는 다른 낯선 일상이지만, 결코 어렵기만 한 일이 아니다"라며 "방역수칙과 함께하는 새로운 일상을 평범한 일상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 생활방역에서 승리하는 길은 결국 정부와 국민의 일치된 노력에 달려있다"고 당부했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터뷰]노금선 실버랜드 원장(선아복지재단 이사장)
  2. 오월드 늑대 '늑구 탈출' 대전시장·도시공사 사장 사과…"재발방지 대책 수립"
  3. [썰] 김제선,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설득?
  4.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4월 정기예배
  5. "노인을 대변하는 기자 되길"… 2026년 노인신문 명예기자 위촉
  1. [결혼]이광원 전 대전MBC 국장 자혼
  2. 김제선, 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확정… "중구다운 새로운 발전의 길"
  3. 대전·세종·천안·홍성·청주지역공인회계사회, 17일 본격 출범
  4. [현장취재]윤성원 한남대 총동문회장, 제38대 이사회 및 교류회 개최
  5. [현장에서 만난 사람]강형기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이사장

헤드라인 뉴스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가 몸 안에서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치고 격리되어 건강을 회복 중이다. 대전시와 오월드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간밤에 포획한 늑구의 몸 엑스레이 촬영에서 길이 2.6㎝의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내시경 시술을 통해 몸 밖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늑구 위 안에서는 생선가시와 낚시바늘, 나뭇잎이 있는 것으로 검진됐고, 낚시바늘은 위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 자칫 위 천공 위험까지 있었다. 늑구는 오월드 사육공간을 벗어나 보문산 일원에서 지내는 동안 먹이활동을..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올해로 65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가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지역에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축제'로 전면 개편된다. 아산시는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주제로 28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축제의 지향점을 '방문 중심'에서 '체류와 소비의 선순환'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축제 무대를 도시 전역으로 넓혀 낮과 밤이 끊기지 않는 콘텐츠를 배치, 방문객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특히 과거 축제의 상징이었던 '야시장 감성'을 도심 속으로 끌어들..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화장품 다단계 방문판매 회사 투자금을 모집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3년, B(41)·C(50)·D(51)·E(55)씨에게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아쉬세븐'의 아산지사장인 A씨는 공범들과 함께 피해자에게 '5개월 마케팅 공동구매 사업에 투자를 해라. 4개월 투자하면 매월 수익금 4.85%가 나오고 5개월 뒤에는 원금을 그대로 반환해 주는데 이때 세금 3%만 떼고 돌려준다'는 취지로 투자를 권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