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풍네이처팜, 주한 EU대사 방문하다

  • 전국
  • 광주/호남

㈜한풍네이처팜, 주한 EU대사 방문하다

  • 승인 2020-06-17 10:30
  • 신문게재 2020-06-17 8면
  • 정영수 기자정영수 기자
clip20200616070429
전북 완주군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인 ㈜한풍네이처팜에 지난 15일,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EU 대사가 방문했다.
지난 15일 주식회사 한풍네이처팜(대표 조인식·조형권)에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EU 대사가 방문했다.

전북 완주군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인 ㈜한풍네이처팜을 방문한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을 보면서 국민 건강에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며 질병 발생 후 치료에 급급해하는 것보다 면역력 증진을 통해 예방하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주목받을 것이다”고 말하며 “꾸준한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발전과 인류에 유용한 제품들을 개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유럽 등의 나라에는 보조식품이라고 할 수 있는 supplement food가 있으나 안전성만을 확인 후 시판되는 체계지만 대한민국은 안전성을 비롯해 임상시험을 통한 과학적인 효능까지 확인되어야 하는 까다로운 입증절차가 높은, 신뢰성에 이바지했다.

㈜한풍네이처팜은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로서 광동제약, 일양약품, (주)일화(一和), 티지알앤(tgrn) 등으로부터 상품을 OEM방식으로 주문받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9년도 기준 150여 개 제품을 생산했으며, 총매출 261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한풍네이처팜은 GMP인증, HACCP인증을 비롯해 지난 4월에는 전북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풍네이처팜 관계자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정을 받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경옥고, 헛개나무 열매를 이용한 숙취해소음료 제품을 필두로 건강기능식품으로 베트남 시장은 물론 유럽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집 좁아 에어컨 무상지원도 못 받아" 폭염에 노숙 택한 쪽방주민
  2. 새 정부 출연연 혁신 정책에 쏠린 눈… PBS·종사자 처우 등 개선 전망
  3. 대전노동청, 2025년 제1차 정기통합 워크숍 성료
  4. 마을어장에 '수상낚시터' 허용, 어촌에 새 활력 기대
  5. '국정기획위와 세종시' 첫 만남...지역 현안 얼마나 담길까
  1. [박현경골프아카데미]스크린 골프장 주인이 회원들과 내기 골프를 쳤다는데.. 결과는?
  2.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 기업 큐노바 선정
  3. 세종 대안·특수학교 수요 증가… 학교 추가설립 속도 낸다
  4. [대전다문화] 7월 러시아 무더위 시작
  5. "韓 정치 승자독식 깨야"…지방분권 강화도 양극화 해법

헤드라인 뉴스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충청 주자들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선 황명선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제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민심의 평가다. 제가 승리를 책임질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생인 황 의원은 서울시의원과 3선 논산시장을 거쳐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뱃지를 달..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격화된 점을 언급하며 포용적인 세상을 위해 종교 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선거 과정에서 걱정했던 것처럼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이고 갈등이 많이 격화돼 참 걱정”이라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교라는 게 기본적으로 사랑과 존중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 많이 요구되는 시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며 “각별한 관심..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충남대 의과대학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의정 갈등 여파로 한차례 개교 연기 끝 희소식으로, 앞으로 충남대 의대 입학생들은 의예과 1~2학년 과정을 세종공동캠퍼스에서 보내게 된다. 한석수 세종 공동캠퍼스 이사장은 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임대형 캠퍼스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대 의대가 의정 갈등으로 입주를 못하다 보니 편의시설 미비 등 운영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자리를 갖춰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하 공캠법인)에 따르면 2024년 개교 이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

  •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