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서 단양으로 이사온 ‘만종리 극장’, 단양서 올해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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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로서 단양으로 이사온 ‘만종리 극장’, 단양서 올해 첫 공연

  • 승인 2020-06-18 09:36
  • 손도언 기자손도언 기자
연극 옥자사진 2
연극 옥자
단양 산골마을 만종리에 자리잡은 극단은 2015년 귀촌 이래 매주 토요일 어김없이 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600여차례의 공연을 충북 도내에서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단, 한차례도 토요 무대를 열지 못 하고 외부 공연도 전무한 실정이다. 다행히 충북문화재단에서 도내 공연계에 긴급 편성한 코로나19 온라인 공연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21일 올해 들어 첫무대 연극 '옥자'(허성수 작,연출)를 열게 됐다.

다만, 이번 공연은 관객 없이 온라인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관객이 없는 연극은 무의미 하여 관객을 초대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고령층인 노인들이 대부분인 산골마을에 혹시라도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염려돼 무관객으로 공연을 올리게 되 됐다.

연극 옥자는 남편을 여의고 자식들도 성장해 도시로 뿔뿔이 흩어져 산골마을에서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주변 할머니들의 모습을 모티브로 해 제작됐다.

한편, 만종리대학로극장은 2015년 서울 대학로를 뒤로 하고 허성수 총감독의 고향인

단양 만종리로 귀촌해 농업과 연극을 병행하며 문화지도를 그려가고 있는 극단이다.
단양=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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