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가족문화센터 부지 변경안 끝내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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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가족문화센터 부지 변경안 끝내 부결

26일 청양군의회 제264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일부 주민 단체행동 예고 파장 커질 듯...

  • 승인 2020-06-28 00:36
  • 수정 2021-05-13 11:4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의회 제264회 제1차 정례회가 1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 감사와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청양군 지방공업단지 조성 및 분양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감사에서는 시정 91건, 건의 17건, 우수사례 6건 등 총 114건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구기수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제시된 의회의 의견이나 지적사항을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개선해달라"면서 "전반기 의정활동에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의 이목이 쏠렸던 가족문화센터 부지 변경안은 끝내 부결됐다.

사안의 관심을 증명하듯 많은 주민이 군의회를 찾아 폐회식을 지켜봤다. 변경안이 부결되면서 일부 학부모와 주민이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찬성한 의원들은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확정으로 공간이 협소하고 부지변경을 통해 유사시설의 집합성과 활용성,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대한 의원들은 군이 청양정보고 매입 당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가족문화센터, 트레이닝센터를 10년간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고 명기한 특약 등기를 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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