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김환기 교수 , 고성능 리튬이온 전해질 기술로 기술료 10억, 연구비 22억 수주

  • 전국
  • 충북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김환기 교수 , 고성능 리튬이온 전해질 기술로 기술료 10억, 연구비 22억 수주

  • 승인 2020-06-30 14:57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글로컬캠퍼스 총장 증명사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김환기교수(에너지소재학전공·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연구산업성과확산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리튬이차전지 전해질 특허기술을 기업체(주식회사 이피켐텍 - 대표 이성권)로 이전해 상업화하는것을 목적으로, '고성능 전기자동차용 리튬염(LiFSI) 소재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기간은 3년으로 총 사업비는 22억이며, 기술이전료를 10억 수주했다.

전기 자동차(EV)나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들어가는 중대형 이차전지의 경우 배터리의 성능 및 수명 향상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으며, 리튬이차전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대응 분야 중 하나로써 소형 IT 제품의 성능을 결정함은 물론 최근 들어서는 전기자동차의 동력원뿐 아니라 그 밖의 중대형 저장장치로써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개발하고자 하는 리튬불소 전해질의 경우 소량 첨가 시에도 배터리의 수명이나 저온특성이 월등하게 개선됨에 따라 EV에 적용할 차세대 리튬염 전해질로 주목받고 있으며, 건국대학교 무수환경 공정기술은 공정단계를 줄이고, 수율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다양한 전해질 개발에 적용가능하여 그 응용범위가 넓으며, 이차전지 전해질의 국산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당진시,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개최
  4.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대전서도 관심을" 일본 와카사철도 임원 찾아
  5. 전기차단·절연 없이 서두른 작업에 국정자원 화재…원장 등 10명 입건
  1.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2. <인사>대전시
  3. 충남대-대전시 등 10개 기관, ‘반려동물 산업 인재 양성 업무협약’
  4. 대전시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5. 김태흠 충남지사,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 필요성·추진 의지 거듭 강조

헤드라인 뉴스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27일 오전 우주로 날아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하며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을 알렸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오전 2시 40분 누리호 4차 발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발사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배 부총리는 "누리호 4차가 성공했다"며 "오전 1시 13분 고흥 나로우주센터서 발사된 누리호가 고도 601.3㎞ 궤도 속도 7.56㎞/s, 경사각 97.75도로 태양 동기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 위성이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돼 궤도에 안착했고 남극 세종기..

이번엔 반려동물 간식… 바이오 효소 들어간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
이번엔 반려동물 간식… 바이오 효소 들어간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

대전시는 26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인섹트바이오텍과 함께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캐릭터 중심의 제품을 넘어 지역 재료·스토리·생산기반을 더 촘촘히 담아야 한다는 취지로 대전의 과학·바이오 정체성을 상품에 직접 반영하려는 시도다. 이번에 출시 준비 중인 '꿈돌이 닥터몽몽'은 인섹트바이오텍의 연구 포트폴리오로 알려진 자연 유래 단백질분해효소(아라자임) 등 바이오 효소 기술을 반려동물 간식 제조공정 단계에 적용해 기호성과 식감 등 기본 품질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섹..

안전상식 겨룬 초등생들의 한판…공주 대표 퀴즈왕 탄생
안전상식 겨룬 초등생들의 한판…공주 대표 퀴즈왕 탄생

열띤 경쟁 속에서 펼쳐진 공주시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공주시와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한 '2025 공주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을 재밌는 퀴즈로 풀며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74명의 공주지역 초등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골든벨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본 대회에 앞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먼저 진행되자 학생들은 교사의 시범을 따라가며 "이렇게 하는 거 맞나요?"라고 묻거나 친구에게 압박 리듬을 맞춰보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