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시청작은도서관 현장 방문

  • 전국
  • 충북

조길형 충주시장, 시청작은도서관 현장 방문

- 시민 품에 더 가까워지기 위해 시청 1층으로 도서관 이전 -

  • 승인 2020-07-08 11:21
  • 신문게재 2020-07-09 17면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00709 시청작은도서관 현장점검2
충주시청작은도서관이 시청 1층(구 민원실)로 이전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공사를 마친 시청작은도서관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서관 내부를 돌아보며 미진한 부분이 있는지를 확인했으며, 시민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겼다.



시청작은도서관은 1억74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시청 9층 115㎡보다 넓은 210.53㎡ 면적에 일반자료실과 유아·어린이자료실을 분리해 연령대에 따라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청작은도서관은 유아 자료 1000권, 아동자료 1500권, 일반자료 6000권 등 총 8500권 정도를 소장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자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8개 좌석과 쇼파, 어린이테이블 등을 비치했다.



도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또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 2단계 북스타트 꾸러미 수령, 도서관 회원증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용자들이 민원업무를 위해 시청을 방문한 경우에도서관을 이용하기 쉽도록 1층으로 이전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며, "시청작은도서관이 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의 생활문화 공간으로써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청작은도서관은 6월 말 준공을 완료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휴관 중이며 진행 상황을 종합검토하여 개관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2.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3.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4. 위기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 원 후원금 전달
  5.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1. 인천 연수구, ‘집회 현수막’ 단속 시행
  2. 대전교육청 교육위 행감서도 전국 유일 교권보호전담변호사 부재 지적
  3.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4. "행정수도 세종 완성, 당에서 도와달라"
  5.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새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전략에 따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초광역화 개편 가능성에 지역사회에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업 수행지역이 시도 단위에서 권역으로 확장되면 지역대학들의 시도 간 협업이 가능해지지만, 공동과제 부담이나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초 광역화 개편 시점에 대한 우려가 크다. 기존에 각 시도가 사업 수행 과제를 정하고 대학들이 이에 맞추는 경직된 구조가 이어진다면 권역 단위에서도 공동과제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올해 대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특정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지와 분양가 등 경쟁력을 갖춘 인기 단지가 선별되면서 '옥석 가리기'가 한층 심화되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에 나선 '도룡자이 라피크'가 침체된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GS건설이 공급한 도룡자이 라피크는 1~2순위 청약에서 214세대 모집에 3636건이 접수되며 평균 1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형은 59.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1..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위해 모든 당원에게 ‘1인 1표’를 부여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한다. 그동안 대표나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20:1 미만으로 했던 규정을 개정해 모든 당원에게 투표권을 동등하게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내년 6·3지방선거에서 열린 공천 시스템으로 공천 혁명을 이룩하겠다"며 "19일과 20일 이틀간 1인 1표 시대 당원 주권 정당에 대한 당원 의사를 묻는 역사적인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