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숙천에 '시민의 힘'… "수질이 몰라보게 변해가고 있다"

  • 전국
  • 수도권

남양주 왕숙천에 '시민의 힘'… "수질이 몰라보게 변해가고 있다"

경기동부환경운동협의회, 환경학습. 정화활동 '시민의식 변화'
중앙생명연구원 수질검사 결과, 7개항목 중 6개 항목 '좋음 이상'

  • 승인 2020-10-19 15:54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20201017_130716
20201017_131740
경기 남양주시 경기동부환경운동협의회(회장 김재한)는 지난 17일 수도권 시민의 식수로 사용되는 한강상수원의 수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왕숙천에서 수질오염원 제거를 위한 현장학습 및 수질정화활동을 펼쳤다.

12회 예정의 이번 학습은 37.4㎞의 왕숙천 총 연장에서 12개 지점을 선정해 각 지점 유역에서 20인 내의 주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구리농수산물공사 하천둔치를 첫 행보로 잡았다.



현장 활동으로는 하천의 제방, 수변, 수중의 생태교육을 비롯해 하천수를 직접 채수해 PH, DO수질측정기와 현장수질측정세트를 이용한 수질오염도를 측정했다.

측정된 수치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결과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2mg/L), COD(학적산소요구량 3mg/L), PH(수소이온농도 8.3mg/L), DO(용존산소 9mg/L), T-N(총질소 5mg/L), TP(인용존량 0.03mg/L)로 나타났다.



앞서 협의회는 이번 활동의 정확도를 위해 지난 8일, 같은 지점에서 채수해 중앙생명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1.7mg/L좋음), COD(학적산소요구량 2.4mg/L좋음), PH(수소이온농도 7.2mg/L좋음), SS(부유물질 1.4mg/L매우좋음), DO(용존산소 11.7mg/L매우좋음), T-N(총질소 4.4mg/L매우나쁨), TP(인용존량 0.028mg/L좋음)이라는 결과를 받은 바 있다.

이날 협의회는 하천수질을 개선하는 EM흙공 10BOX(500개)를 수중에 투척하고 현장 활동결과를 22개 문항의 설문지로 청취하는 등 현장주위의 정화활동을 마쳤다. 설문통계에 근거하는 토론회도 개최예정이다

협의회는 향후 11개 각각 지점에서 하천유역 주민들과 협력해 시민들이 상수원지킴이 활동과 관리기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학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양은주 충남유아교육원장 "유아-교사-보호자 행복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할 것"
  2. 충남대병원 소관부처 교육부→복지부, 필수의료 핵심 기대와 중증암 우려
  3. 충남교육청 문해교육 프로그램 통해 189명 학력 취득… 96세 최고령 이수자 '눈길'
  4. [영상]이 나라에 호남만 있습니까? 민주당 통합 특별시 법안에 단단히 뿔난 이장우 대전시장
  5. 대전YWCA상담소,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285회 운영
  1. 국힘 시도지사, 이재명 대통령·민주당 추진 행정통합 집중 성토
  2.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기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수행기관 공동 협약 체결
  3. 대전지법원장 오영표·가정법원장 김정민 판사…대법원 새해 인사
  4. [기고] 충남·대전의 통합, 대한민국의 역사적 전환점이다
  5. 자천타천 기초단체장 물망 오른 충남도의원 다수… 의정 공백 불가피할 듯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절반넘어…지역별로는 온도차

대전시민과 충남도민 절반 이상이 두 시·도 행정통합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통합특별시 초대 단체장 적합도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충남과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627명(충남 808명, 대전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행정 통합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50.2%로 나타났다. 반대 응답은 40%, '잘 모르겠다'는 9.7%였다. 지역별로는 충남은 찬성이 55.8%, 반대 32.3%로 나타났..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앞두고 각 단지 '긴장감 고조'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기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 단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 단지는 평가 항목의 핵심인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다음 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4~5월 중 평가와 심사를 한 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충남 통합정국 충청홀대론 급부상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