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청소년성취포상제 장관상 등 3관왕 쾌거!

  • 전국
  • 서산시

서산문화복지센터,청소년성취포상제 장관상 등 3관왕 쾌거!

우수 활동 사례 공모전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2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1개 선정

  • 승인 2020-11-26 10:31
  • 수정 2021-05-06 23:1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서산시 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모습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금배)은 최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20년 청소년포상제 우수 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부문 장관상 2명,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부문 이사장상 1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성취포상제란 연령에 따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14세~24세)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9세~13세)로 나뉘고,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부문으로 장관상에 선정 된 청소년은 4가지 영역의 활동을 통해 종합적인 변화를 보여준 정다은(서산여중 2학년)과 김시원(서산동문초 4학년)이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부문에서는 윤주예(서산여고 2학년) 청소년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에 선정되었다.



김금배 센터장은 "코로나19 에도 불구하고 한 해 계획한 포상활동을 잘 마무리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내년에도 서산시의 많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충청남도 청소년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영상제작동아리 B.C.C가 장려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란 만 14~25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 활동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적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가치있는 활동을 스스로 정하고, 계획하며 매주 지속적인 활동을 하도록 하는 활동이다. 따라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워주며 좋은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그리고 개인별 맞춤 성취목표에 따라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취 목표는 함께 활동하는 친구들끼리 1등, 2등의 목적이 아닌 활동을 통해 내가 이루고자하는 내용에 대한 내 자신과 약속의 도전으로 끈기를 배우게 되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또한 고민 많은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전문 청소년지도자들이 항상 옆에서 활동을 지원하고, 상담과 조언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준다. 그리고 꿈과 재능이 있어도 가정형편 때문에 평소에 하고 싶었던 활동을 못하는 청소년들에게도 활동의 기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포상만을 주기 위한 제도가 아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통해 꿈과 자신감을 주기 위한 제도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3.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5.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1.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2. 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3. 한기대 온평원,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해단식
  4. 재주식품,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 물품 전달
  5. 백석대 서건우 교수·정다솔 학생, 충남 장애인 체육 표창 동시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