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플랫폼, 지역문제해결 성과공유회 개최

  • 전국
  • 서천군

충남플랫폼, 지역문제해결 성과공유회 개최

  • 승인 2020-11-30 11:21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충남플랬폼 성과공유회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지난 27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0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행사 참석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했다.

이날 이상선(충남시민재단 이사장)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맹창호 원장과 아주자동차대학 박병완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올해 충남지역 의제팀들의 실험 과정 및 결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충남 실행의제는 해양쓰레기의 변신, 농촌 빈집을 활용한 청년네트워크 거점 공간, 노인을 위한 실버 놀이터, 지역자원 공유를 통한 비용절감 플랫폼, 부모 자녀 동반성장 따로 함께 하는 행복, 건강하고 윤택한 농촌쓰레기 리빙랩, 공간을 빌려드립니다 등 총 7개다.

충남 대표 의제 해양쓰레기의 변신은 농어촌의 특성을 모두 안고 있는 보령시 학성2리 주민들이 마을 인근에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를 고민해 제안한 의제로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악기를 제작하고 연주하는 업사이클링 밴드와 바르게 쓰레기 버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송이라는 솔루션을 도출했다.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주)와 충남도개발공사가 지역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제에 함께 참여했다.

이상선 공동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각 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비전"이라며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능동적인 기관 참여와 풍성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4.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