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녹색환경국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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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녹색환경국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

  • 승인 2020-12-31 00:1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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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녹색환경국 신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장기적 대응
하남시가 녹색환경국을 신설,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가오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월 1일 조직개편에서 ▲환경정책과 ▲공원녹지과 ▲도시농업과 ▲식품위생과 4개과 15개팀으로 구성된 녹색환경국을 신설했다.

신설된 녹색환경국은 ▲친환경에너지 활용 지속 가능한 도시조성 ▲살고 싶은 청정 환경조성 ▲시민 만족 공중위생서비스 기반 조성 ▲기후 변화 대응 시민 환경교육 실시 등 미래를 대비한 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연대하는 내적 항체 구성과 적극적이고 세심한 환경정책으로 외적 항체 마련을 지속 적으로 강조고, 지금의 감염병 사태를 초래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장기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녹색환경국 신설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내년 초 인구 30만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소 신설 절차를 준비 중이며, 향후 조직진단을 거쳐 중장기적인 행정기구 및 인력 재배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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