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17개 읍면동 생활 인프라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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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17개 읍면동 생활 인프라 개선된다

대통령직속 균형위 취약지 개조사업 96곳 선정
1500억원 투입 세종 1곳 충남 충북 각 8곳 포함

  • 승인 2021-03-03 17:17
  • 수정 2021-05-02 14:02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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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3일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96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96개소는 도시 16개소, 농어촌 80개소다.

충청권에선 세종 1곳, 충남과 충북 각각 8곳 등 모두 17곳이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는 세종 전의면, 충남 공주 유구읍·사곡면, 부여 외산면·내산면, 청양 목면, 예산 삽교읍·대술면, 서천 서천읍 등이다.

또 충북 충주 소태면, 보은 산외면, 옥천 청성면, 영동 추풍령면·양산면, 괴산 청천면·불정면, 제천 화산동도 포함됐다.

균헝위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올해 약 150억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150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농어촌 311개소와 도시 120개소 모두 431개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와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이다.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지역은 향후 4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개소당 국비 지원액은 도시는 약 30억원(도시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 조성 시 최대 70억원), 농어촌 지역은 약 15억원이다.

균형위 관계자는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인프라로 어렵게 지내온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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