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월드컵경기장에 스포츠클라이밍 클럽 신설 추진

  • 스포츠
  • 생활체육

대전하나시티즌, 월드컵경기장에 스포츠클라이밍 클럽 신설 추진

남서쪽 공간(400㎡)에 실내 암벽장 및 샤워장
프로축구단 중에 처음으로 클라이밍 클럽 개설

  • 승인 2021-03-10 16:20
  • 수정 2021-05-06 12:58
  • 신문게재 2021-03-11 5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인공암벽11
대전하나시티즌이 대전월드컵경기장 내에 실내 암벽장을 조성하고 사단법인 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 사진은 월드컵경기장 옆 인공암벽 모습.
대전하나시티즌이 사단법인 스포츠클럽을 신설하고 오는 6월까지 월드컵경기장 유휴공간에 실내 클라이밍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사단법인 하나스포츠클럽을 신설하는 절차에 착수해 대전시의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전국체전에서도 메달이 만들어지자 저변확대를 위해 기반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클라이밍장은 유성 월드컵경기장 남서쪽 유휴공간(400㎡)에 실내 암벽장과 탈의실, 샤워실을 갖춘다.

하나시티즌은 이곳에서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들의 취미활동을 돕고, 어린이 교육장으로 개방해 엘리트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는 훈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오는 7월 해외관중 없이 개최할 예정인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금메달 2개가 수여된다.

또한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정식종목에서 야구가 제외되면서 스포츠클라이밍 금메달이 4개까지 늘어나지만 대전에는 클라이밍 엘리트 선수나 클럽이 없고 실력을 겨룰 생활체육대회 조차 없어 불모지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대전하나시티즌이 별도의 사단법인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클럽을 운영하는 것은 프로축구팀 중에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클라이밍 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4억 원의 지원금과 하나시티즌 자체예산 3억 원을 투입해 시설조성 후 운영한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스포츠클라이밍에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대전에서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체험장과 전문인 훈련장을 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융위·개보위' 때늦은 세종 이전설… 행정수도 남은 퍼즐은
  2. "사방이 막힌다", 서산 석림6통 주민들, 40년 생활도로 통행권 대책 호소
  3. 과천 경마공원 부분 개발… 시민과 노동계 강력 반발
  4. 진주시, 진주성 밤을 빛으로 채운다
  5. 논산딸기축제, ‘한국 대표 축제’ 특산물 부문 전국 1위 기염
  1. 대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 상담 지원…20일 2차 컨설팅
  2. 천안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11년째 따뜻한 마음 전해
  3. "활옥동굴, 폐쇄보다 해법"…이동석 충주시장 '현장행정' 첫 시험대
  4.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5. 천안교육지원청, 을지연습 국민참여 안보퀴즈 이벤트 운영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공주대 통합교명 ‘충남대’… 대전·공주에 통합본부 둔다

충남대·공주대 통합교명 ‘충남대’… 대전·공주에 통합본부 둔다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통합 대학의 교명을 '충남대학교'로 결정했다. 법적·행정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고 통합본부는 대전과 공주에 두기로 하면서 양 대학의 통합 논의가 구성원 동의 절차를 앞두게 됐다. 양 대학은 지난 13일 제3차 통합위원회를 열고 교명과 본부 위치 등 그동안 논의해 온 주요 쟁점에 대한 잠정 조정안을 마련했다. 통합 과정에서 교명은 양 지역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핵심 쟁점이었다. 특히 공주지역에서는 국립공주대라는 교명이 사라지는 데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양 대학은 이번 통합교명에 대전과 충남을 아우르..

예타 막힌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몸집 줄여 재도전
예타 막힌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몸집 줄여 재도전

대전시가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 마스터플랜의 핵심이었으나 KDI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한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재도전한다. 산단 규모를 축소하고 입주 업종을 확대해 사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기반이 취약해 정부의 반도체 주요 정책에서 대전이 들러리 신세로 전락한 만큼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다. 17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현재 대전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나노반도체 국가 산단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연내 재신청을 위해 규모 조정 후 사업 계획을 보완..

10년 후 성장 디딤돌 `7대 프로젝트` 대덕특구 R&D 임무될듯
10년 후 성장 디딤돌 '7대 프로젝트' 대덕특구 R&D 임무될듯

10~20년 후 경제성장 동력이 될 정부의 7대 과학과제로 구성된 시드(SEED) 프로젝트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이 이미 수행 중이거나 중요한 장래 목표를 다수 포함하면서 대덕특구가 다시 중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성장동력 7대 시드(SEED) 프로젝트를 최근 발표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재생에너지 등을 양자,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와 함께 장래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SMR은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라는 과제가 맞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 가을옷 입은 마네킹 가을옷 입은 마네킹

  •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고속도로 곳곳 정체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고속도로 곳곳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