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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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유학생 한국문화 이해도 향상
5월부터 10월까지 문화교류 및 콘텐츠제작 등 진행

  • 승인 2021-03-29 10:11
  • 수정 2021-05-09 14:2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건양대
건양대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국제청소년 리더 교류사업은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활동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에 체류 중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국가간 우호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건양대, 강원대, 광운대, 조선대, 동서대 등 전국에서 15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건양대는 ‘다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기반 조성’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참가인원은 외국인 유학생 60명, 한국인 재학생 30명으로 총 90명이 참가하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오리엔테이션, 특강, 문화교류 및 콘텐츠제작, 지식나눔활동,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동권 국제교류원장(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교류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글로벌 커뮤티케이션 리더로 성장하고 나아가 봉사정신까지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작년에 연이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1년 충남 논산에서 개교한 건양대는 논산에 창의융합캠퍼스를, 대전서구 가수원동에 메디컬캠퍼스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전 메디컬캠퍼스에는 의과대학·간호대학·의과학대학·의료공과대학 등이 있고,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는 재활복지교육대학·글로벌경영대학·군사경찰대학·PRIME창의융합대학 등이 있다. 

일반대학원 외에 경영사회복지대학원·보건복지대학원·군사경찰행정대학원·상담대학원·바이오융합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사과학연구소와 명곡안연구소, 미래융합기술연구원 등의 부설연구소가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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