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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문금자)는 자연평생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국가전문자격 도시농업관리사 취득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호응이다.<사진>
도시 텃밭·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은 오는 11월 26일까지 격주 금요일 15회 80시간으로 원예경영과와 농업경영과 25명 학생을 대상으로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남새밭에서 진행된다.
특히 해당 과정을 이수하고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 기술 자격증 소지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부여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학생들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미래도시와 농촌을 연계하는 도시 농업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경영과 3학년 이학태 학생은 "아버지를 이어 농부가 되고자 재배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다양한 농업 분야와 자격증에 대해 알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특히 코로나 시대에 농업이 치유의 방안이 된다는 점이 새로웠다. 앞으로 자격증을 취득해 새로운 농업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는 1933년 5월 19일 5년제 공주공립농업학교로 개교했다. 설립 당시의 농업진흥정책과 충청남도 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하게 돼 공주 지역민에 대한 보상책의 하나로 학교설립이 이루어졌다. 제1회 입학생은 53명이었으며, 4학년부터 농림과와 농잠과로 나누어 전문교과를 이수하였다.
1946년 6년제 농업중학교로 되었으며, 1951년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개편되어 3년제 농업고등학교가 되었다. 1945년의 화재와 2차에 걸친 금강의 홍수로 교사를 여러 차례 옮겼다가 1963년 지금의 자리로 정착했다.
1968년 농업과·축산과·잠업과·농업토목과·농업기계과로 증설되고, 국제개발협회(IDA) 교육차관에 의하여 1972년까지 시설을 늘렸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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