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신승주)가 개소 1년 만에 시민들의 동반자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안성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렵거나 과도한 채무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사진은 채무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평택·안성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제공> |
평택·안성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렵거나 과도한 채무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주요 업무로는 자금대출, 채무조정은 물론 복지연계, 취업알선, 불법사금융 신고 접수, 휴면예금 조회·지급 등으로 지난 1년간 7098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센터를 통해 금융애로 사항 등을 해소했다.
특히 센터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하나미소금융재단이 입주해 있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승주 센터장은 "생업에 바쁜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종합상담 기능을 더욱 강화해 지역주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렵거나 과도한 채무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께서는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금융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경기도 11개 지역과 인천시 2개를 포함 전국에 50개가 설치·운영 중에 있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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