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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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 첫 삽

22일 기공식… 12월 완공 목표
세종형 디지털뉴딜 완성, 지역경제 기여 기대

  • 승인 2021-04-22 14:47
  • 수정 2021-04-22 21:45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각세종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조감도
세종시에 조성되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 첫 삽을 떴다.

22일 열린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기공식은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 이문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병만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본부장 등 4개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와 세종을 온라인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 이원 생중계로 진행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각 세종 설립을 통해 세계 정상급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각 세종은 총면적 29만3697㎡의 대규모 데이터센터로, 네이버의 제1 데이터센터인 '각 춘천'보다 규모 6배 넓은 규모로 설계됐다.

세종시 집현동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에 들어서는 각 세종은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구축해 운영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컴퓨팅 환경을 대규모로 확장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전망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으며,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건립할 예정으로 오늘 기공식을 가진 1단계 공사는 65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4층 연 면적 14만 2771㎡ 규모로 짓게 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그린테크 기능을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각 세종은 세계적 친환경 건물 인증 제도인 LEED 래티넘 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지 선정부터 설계, 건축,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연과 공존하면서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는 솔루션을 실현하고, 각 춘천의 운영 노하우를 살려 건물 에너지 사용량과 PUE(전력 사용 효율)를 철저히 분석하고,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시스템도 구축했다.

우수와 폐열 등 재생에너지와 자연풍, 수자원 등 친환경 요소를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도 절감하며, 주요 인프라 장비 선정 시 ESG 참여 기업과 친환경 인증 제품에 가산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네이버와 함께 세종형 디지털뉴딜을 완성할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12월, 조치원시장 개장 250주년 기념으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와 소프트웨어를 교육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 세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에도 네이버는 LG CNS와 함께 SPC 컨소시엄 사업자로 참여했으며, 스마트시티에 자율주행, 원격진료, 스마트교육, 친환경 에너지 등의 신기술을 구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네이버데이터센터 조성으로 세종지역에 생산 유발효과 7076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535억 원, 취업 유발효과 3064명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네이버는 향후 우리시가 4차 산업시대 스마트 기술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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