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포스코 리튬솔루션, 대규모 투자협약

  • 전국
  • 광주/호남

광양시-포스코 리튬솔루션, 대규모 투자협약

  • 승인 2021-05-09 13:38
  • 신문게재 2021-05-10 9면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ㅠㅍ
광양시가 최근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포스코 리튬솔루션(주)과 7600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최근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포스코 리튬솔루션(주)과 7600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도청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유현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정창화 포스코 부사장, 이성원 포스코 리튬솔루션 대표, 기관·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 리튬솔루션은 포스코와 호주 광산기업인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필바라)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2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제조한다.

리튬은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나뉘는데, 전기를 생성, 충전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이차전지 업계에서는 탄산리튬을 주원료로 하는 양극재를 주로 생산해왔으나,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이차전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니켈 함유량 80% 이상의 양극재가 개발되고 이에 쓰이는 수산화리튬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포스코 리튬솔루션(주)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율촌산단 19만6103㎡ 면적에 2023년까지 7600억 원을 투입해, 신규공장을 설립하고 260여 명의 직원을 채용키로 했다.

김경호 광양부시장은 "포스코와 함께 30여 년 성장해 온 광양시 입장에서 이번 대규모 투자는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공장과 더불어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포스코 리튬솔루션이 미래 신성장 먹거리인 전기차 배터리 중심의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5월 현재 기준 6개 기업에 7843억 원, 344명의 투자유치를 이뤄냈으며, 올해 목표인 30개 기업, 1조5000억 원의 투자유치 실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양=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한국재료연구원 연구자 8명,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팀 분석 '세계 최상 2% 등재'
  3. 국민의힘 대전시당,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앞장
  4. 국립대전현충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보훈 예우·정원 관리 협력
  5. 대전사랑메세나, 박남구 회장과 함께 따뜻한 나눔 실천
  1. 대전성모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와 동부소방서 합동훈련
  2. 육군협회 대전·세종지부, 특기병 500여 명에게 '사랑의 컵과일·음료' 지원
  3. <속보>대전 타이어판매점 1차 진화 마치고 주변확산 차단 중
  4.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5.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