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환경의 날] 통계로 보는 충청지역 환경은?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6월 5일 환경의 날] 통계로 보는 충청지역 환경은?

1인당 물사용량, 생활 폐기물 배출량 등은 전국 평균 수치 넘어
미세먼지 대기 오염은 1분기 가장 심각… 충북은 유일하게 감소

  • 승인 2021-06-03 15:52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내가 그린 green충청 인포그래픽3
충청권의 물 사용량과 생활폐기물 배출량 등이 전국 평균 수치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미세먼지 대기 오염은 1분기에 가장 심각하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충북이 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하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3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발표한 '내가 그린 GREEN 충청(통계로 보는 우리 지역 생활환경)'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 주민 1인당 물 사용량은 대부분 전국 평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충청권 주민 1인당 물 사용량은 충북(409.6L/일), 대전(312.3L/일), 충남(300.9L/일), 세종(247.3L/일) 순이며, 충북, 대전, 충남은 전국(294.9L/일)보다 많다. 특히 세종을 제외한 충청권에서는 물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물 절약을 위해 노력하는 비율은 충청권에서 대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통계청에서 진행한 사회조사 결과, 환경오염 방지 노력(물 절약하기) 질문에, 대전은 75.9%가 물 절약을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으며, 이어 충남이 75.7%, 충북이 73.1%, 세종이 72.3% 순으로 응답했다. 대전은 2016년부터 꾸준히 물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에는 72.7%, 2018년엔 74%였으며, 지난해엔 75.7%까지 올랐다.

미세먼지 대기 오염도는 주로 1분기에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미세먼지 농도(2019년 기준)는 1분기(1~3월)에 높고, 대전·세종·충남은 3월이, 충북은 1월이 가장 높다. 특히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충북만 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대기 체감 환경에 대해 가장 좋다고 응답한 지역은 '대전(38.8%)'이다.

2020년 충청권 대기 체감환경이 좋음에 응답한 비율은 대전(38.8%), 충남(37.3%), 세종(36.4%), 충북(34.4%) 순이다. 세종과 충남 충북은 전국(38.2%)보다 낮다.

주민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충청권 대다수가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 충청권 주민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2019년 기준) 충북이 1.2kg으로 가장 많고, 충남은 1.08kg, 세종은 1kg, 대전은 0.87kg이다. 전국 평균은 0.89kg으로 대다수 지역이 평균보다 높은 양의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2.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3.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4.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한글아카데미 합창단 정기공연
  5. 을지대병원의 을지재단 출범 70년…박준영 회장 "새로운 100년 열어가자"제안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