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순 가톨릭대 교수, 국립생태원 4대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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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순 가톨릭대 교수, 국립생태원 4대 원장 취임

생물다양성 보전 국제전문가

  • 승인 2021-09-23 14:32
  • 신문게재 2021-09-24 13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국립생태원, 조두순 신임 원장 취임
조도순 가톨릭대 교수가 국립생태원 제4대 원장에 23일 취임했다.

조도순 신임 원장은 서울대 식물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식물생태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에서 식물생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30년간 가톨릭대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신임 조 원장은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지정 및 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국제전문가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 위원,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냈다.

한국생태학회 회장,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문화재위원을 역임하고 비무장지대(DMZ)의 장기적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생태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 국립생태원 건립 및 설립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생태학회장 재임 시 국립생태원의 중장기 연구방향과 장기생태연구 운영 방향에 대한 연구 과제를 맡아 국립생태원이 수행할 연구의 청사진을 설계한 바 있다.

조도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행복하고 보람된 직장을 만들고 긴 안목과 혁신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2년 후 다가올 개원 10주년을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할 10년 후에도 통합생태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완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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