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디든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귀에 쏙!

  • 전국
  • 수도권

하남시 '어디든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귀에 쏙!

수도권매립지 종료 앞두고
8개洞 찾아 실천 방법 전수

  • 승인 2021-09-28 15:53
  • 수정 2021-09-28 15:54
  • 신문게재 2021-09-29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하남시, ‘어디든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큰 호응
경기 하남시가 진행한 '어디든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감량 참여를 위한 '어디든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호응 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어디든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은 수도권매립지 종료선언으로 인한 2026년 수도권 생활쓰레기 직매립금지 등 폐기물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부터 자원순환과 신동섭 자원재활용팀장과 환경공무직 임동혁 반장이 강사로 나서 폐기물 감량을 위한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와 위기대응 ▲폐기물 처리실태 및 문제점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요령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방법 ▲제로 웨이스트 실천 ▲폐기물 무단투기 등이다. 교육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비대면과 대면교육을 병행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신장1동을 시작으로 풍산동, 감북동, 감일동, 춘궁동, 초이동 등에서 통장단 및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현재까지 8회에 걸쳐 180여명을 교육했다.

신동섭 시 자원재활용팀장은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활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며 "생태보전과 자원순환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5.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1.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2.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