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공유대학사업, 5000억 투입 혁신인재 10만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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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공유대학사업, 5000억 투입 혁신인재 10만명 육성

2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서 출범식
유은혜 장관, 46개 대학 총장 참석

  • 승인 2021-09-29 14:33
  • 신문게재 2021-09-30 12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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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까지 국비 5000억원을 투입해 신기술분야 실무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신호탄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쏴 올렸다.

지난 2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이하 혁신공유대학사업)'을 위한 출범식을 치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사진>



이날 출범식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을 비롯해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선정된 전국 46개 대학을 대표한 7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한국판 뉴딜 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가 단위의 역대급 대학지원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본격화에 대응하고 미래 산업 분야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학 간 담을 허물고 신기술과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해 '8대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인재 10만명을 집중 양성할 방침이다.

또 한계에 직면한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미래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획득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토대로 민·관·학이 손을 맞잡아 장기적으로 인재양성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헬스, 차세대 반도체, 미래 자동차,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 실감 미디어, 에너지 신산업 등 8대 신기술 분야에 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대학별로 흩어져있던 신기술 분야의 연구인력과 첨단 기자재 등 교육자원을 공동활용해 공유 플랫폼을 구축, 첨단기술 공유 및 양질의 교육과정을 확산해 미래 국가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사업주관대학 연합체 회장 대학인 '단국대'는 8대 신기술분야 중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주관대학에 선정돼 컨소시엄 대학과 함께 해당 분야 실무인재 2만5000명을 양성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맞는 인력 수급을 해결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주도해 의료격차 양극화를 해소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는 사회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의 시급성을 절감하고 한국판 뉴딜을 통해 사람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신기술 분야에서 활약할 핵심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복 단국대 총장도 "미래 교육, 혁신 교육을 실현하려는 혁신공유대학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성과를 국민 모두와 공유하겠다"며 "재학생들이 디지털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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