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민간환경감시단 효과 '톡톡'.... 8개월간 520여 건 처리

  • 전국
  • 서산시

서산 민간환경감시단 효과 '톡톡'.... 8개월간 520여 건 처리

민원 줄고 인력 부족현상 개선까지 관내 전역 환경오염요인 발견 시 즉시 계도 조치

  • 승인 2021-10-14 15:11
  • 신문게재 2021-10-15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 민간환경감시단이 10월 초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를 방문해 비산먼지 발생을 점검하는 모습


서산시가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8개월간 감시단 운영 결과 520여 건을 계도조치 및 행정 처분해 시민들의 민원이 30% 이상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올해 3월 6명을 선발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환경오염감시 활동을 한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물론 각종 크고 작은 공사장, 축사, 하천 등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 계도 조치하는 역할을 하고, 위중한 사항일 경우 시에 인계해 처분토록 하고 있다.

감시단은 공사차량 도로 오염, 먼지 및 심한 소음이 나는 현장, 심한 악취 발생 공장 및 축사 등을 중점 점검해 쾌적한 환경 여건 마련에 기여했다. 특히, 그간 고질적 환경법규 위반으로 주민들의 원성을 사던 사업장들의 민원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단속공무원의 인력 부족 현상 역시 많이 개선했다.

감시단 김모 씨는 "첫 활동 시 관리자들의 눈초리에 주눅도 들었지만 지속적인 점검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감시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장서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감시단 덕분에 대기 질 개선은 물론 민원 역시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책을 통해 청정한 서산을 구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