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 살리기 위한 전향적 재정 지원 법 마련 필요

충청언론학회 5일 태안서 추계학술 세미나

승인 2021-11-05 00:35

한성일 기자

김미경 충청언론학회장

“지역 언론을 살리기 위한 전향적 재정 지원을 가능하게 할 법 마련이 필요합니다.”

충청언론학회(회장 김미경)는 5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2021 추계학술 세미나'를 연다.

이날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정부 광고와 지역 신문의 관계’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이용성 한서대 교수는 ‘충남미디어발전위원회의 지역 언론 지원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 곽선혜 한라대 교수는 ‘방송통신발전기금 집행 구조 개선을 통한 지역방송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김찬중 한남대 교수는 ‘충청·호남 지역 간 지역감정 완화 연구’에 대해 발표한 후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미경 충청언론학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새 표준(뉴노멀) 시대 지역 격차와 지역 미디어의 역할’이라는 큰 주제를 다룬다"며 "지역 언론을 살리기 위한 전향적 재정 지원을 가능하게 할 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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