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기반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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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기반시설 준공

선도기술지원센터·글로벌비지니스센터 등
AI·메타버스 기반 모빌리티 도시 4대 전략 추진

  • 승인 2021-12-02 18:10
  • 신문게재 2021-12-03 8면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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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일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준공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장비동 내부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친환경·미래차 전환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기반시설인 선도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비지니스센터가 준공됐다.

광주광역시는 1일 이용섭 시장, 양향자 국회의원, 김용집 시의회 의장, 산업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 박상철 호남대 총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김화영 FITI 시험연구원장, 관련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기술지원센터 내 실차 EMC(전자기적합성) 챔버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는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부품산업 고도화, 기업역량 제고 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총 3030억원을 투입해 센터 건립, 첨단장비 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선도기술지원센터(지하1층, 지상2층)에는 친환경·미래차 부품 설계·시제품 제작 및 환경신뢰성 및 전자기적합성 등의 시험·인증 장비 181종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AI기반 차량 시뮬레이션, 5G커넥티드카 실증 시스템 등 25종의 최첨단 장비가 집적돼 미래차 전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지하1층, 지상5층)는 기업에 창업보육, 마케팅, 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과 공간을 제공해 친환경·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문화·교류·소통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선도기술센터에는 전자기적합성 분야를 시험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최첨단 인증장비가 구축된다.

전자기적합성은 자동차 전자시스템이 내외부의 전자파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주지 않도록 전자파간섭과 전자파내성을 측정·확인하는 것으로 전기차·자율주행차의 개발과 오동작 방지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시험장비이다.

광주시는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센터 준공식과 동시에 미래차 전환에 참여하는 자동차 부품기업 100개 사의 서명식,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현판식 등도 개최했다.

광주시는 'AI·메타버스 기반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구축·운영 ▲일자리와 연계한 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15대 미래차 전환 핵심사업 추진 ▲미래자동차 융합 테크노밸리 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선도기술지원센터에 구축되며 산업부·광주시·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재)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구성·운영하며, 미래차 전환 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R&D 기술지원 등 미래차 전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조양정밀, 현성오토텍, 캠스, 월드플러스전자, 에스오에스랩 등 5개사가 미래차 전환에 참여하는 100개사를 대표해 현장에서 미래차 전환 서명록에 서명했다

시는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내에 집적화 되는 첨단장비를 활용해 지역부품기업과 미래차 전환 기업이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부품클러스터 내 첨단장비를 기반으로 고용노동부 국비 사업인 대중소상생형 공동훈련센터를 유치하고 기업수요 재직자 전문인력 280명을 지난해에 배출한 데 이어 지역기업 70곳과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매년 500명 내외의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드라이빙 구축, 무인·자율 주행 기술의 언텍트 서비스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빅테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 고도화 사업,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 자유 특구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준공은 미래자동차 광주 시대를 여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형일자리도 처음에는 모두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했지만 GGM을 만들고 캐스퍼를 양산한 것처럼 미래차 전환도 지역 자동차 기업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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