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aS의 핵심은 대중교통… 공공은 인프라, 민간은 니즈 반영한 서비스 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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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S의 핵심은 대중교통… 공공은 인프라, 민간은 니즈 반영한 서비스 맡아야"

대전교통공사-대한교통학회 공동 정책 포럼②

  • 승인 2022-01-11 08:33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1월 10일 출범했다. 대전형 Maas 등 중단기적 숱한 과제가 있는 산재해 있는 가운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제언이 나왔다. 교통공사를 먼저 시행했던 타 지자체에서는 내부 및 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짚었고, 민간 사업자들은 공공과 민간의 역할 정립을 전문가들은 대전형 Maas에서 충청권 Maas로의 확장을 강조했다. 대전교통공사 출범기념 공동포럼 내용을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실장 "택시, 바이크 데이터 공공에서 활용하도록 공유할 것"



대전교통공사 설립과 대전시와 사전 미팅을 했다. 일단 대전형으로 특화된 최적화된 MaaS를 구축하는 것은 중요한 과업이다. 공공과 민간의 통합적인 서치, 결제까지 되는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순히 하나의 결제수단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1차원 개념보다는 사람들이 전의를 구성에 있어 다른 교통수단을 쉽게 연결하고 결제까지 하는지다. 시와 공사, 민간 사업자가 머리를 맞대서 구축해야 한다. 아무래도 공사가 출범함에 따라서 다른 시도와도 차별화를 두는 것도 중요한데, BRT가 화두지만 기존 운송 체계와도 화합하는 것이 정무적으로 중요하다. 공공교통이 부족하고 효율적으로 BRT를 어떻게 운영할지. 카카오도 택시, 바이크와 데이터가 있는데 공공에서도 활용하도록 공유하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데이터를 활용해서 BRT 노선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자율주행은 혁신서비스고 미래 서비스다. 기존 운수업계와 상생하고 같이 만들어가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다. 기존에 버스나 화물, 택시 등 기존 운수업과 자율주행을 같이 미래지향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 기술뿐만 아니라 선결해야 하는 문제가 많다. 이런 부분에서도 저희가 힘을 보태겠다.



나아가서는 이런 자율주행과 BRT가 접목되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 교통 소외 지역이나 교통약자를 위한 수입보다는 공익차원에서 접근하는 것도 중요하다. 데이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도 제공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다. 나아가서는 5~7년 후에는 UAM을 공사와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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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현 티맵모빌리티 총괄 "관은 쌓인 데이터 개방을, 민간은 시민 니즈에 충족할 기획을"

민간에서 생각하는 내용을 두 가지 정도 말씀드린다. 민간에서 바라보는 마스 관점은 관이 주도하는 플랫폼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관이 주도하는 플랫폼은 서울에도 있는데 서비스를 관이 주도해서 원활하게 워킹하는 사례가 없다. 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해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 실현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본다. 더 나아가서 5분, 5만원, 5종도 제한을 하는 경우는 여기에 얽매여 다양한 서비스나 다양한 요금제가 나올 수 없다. 5만원으로 한정하지 말고 민간에서 좀 더 자유로운 요금제를 서비스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종류의 모빌리티 수단을 MaaS에 태워서 사용할 수 있고, 5분보다 더 짧아진 서비스가 될 수 있다. 5만원으로 제한하면, 질 낮은 이동을 경험해야 해서 꼭 그럴 필요는 없다. 환승 할인에 있어서 5만원으로 충당 안 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해야 하는데 지속될 지 의문이다.

시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어떤 형태로 할 것이냐, 관에서 시민의 니즈를 정책으로 수립하는 것은 제한적이고, 그 소통이 날카롭게 섹시하게 서비스 할 수 있는 것은 민간에서 기획하는 것이다. 관에서는 데이터를 개방하고 규제를 완화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노력을 해주면 민간이 좀 더 자유로운 서비스를 하고 시민이 이용하면 그것이 이동의 행복, 이동의 가치로 나아가는 MaaS가 아닐까 한다. 지금 시점에서는 관은 시민을 위해서 교통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할지 고민할지 보다는 무엇을 안 할지 고민해야 한다.

▲최소윤 티머니 마스사업팀 수석 "MaaS의 핵심은 대중교통, 공공-민간 하이브리드형이 적합"

티머니는 이미 서울과 대전에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정산 사업을 하고 있다. 고속시외버스 티켓팅에 대한 통합 전산망도 운영 중이다. 택시 헤일링 서비스도 하고 있다. 대중교통 사업을 통해서 마스플랫폼을 구축했고 운영하고 있다. MaaS는 고속시외버스 티켓팅과 택시 헤일링이 포함돼 있다.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서울 따릉이 환승, 킥보드로 환승할 때 환승 리워드 혜택을 주고 있다. 고속시외버스를 마스로 통합했는데, 고속시외버스-대중교통, 대중교통-고속시외버스 환승 리워드를 제공 중이다.

제가 생각하는 MaaS의 핵심은 '대중교통'이다. 대중교통 연계 없이는 예약페이지에 불과하다. 통합요금제 등 이런 고민이 있어야 한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예약 결제 플랫폼은 하나로 모았고, 대중교통과 어떻게 통합할지 고민 중이다.

앞서 말씀하신 공공과 민간의 역할 중에는 공공이 주도하는 마스가 있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하는 것이 있다. 또 하이브리드형으로 공공-민간 플랫폼도 있다. 공공 마스 스테이션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은 플랫폼 구축을 맡아야 한다. 공공, 민간 100%는 리스크가 있을 것 같아서 공공-민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한국에서는 현실적으로 좋지 않을까 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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