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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중도일보와 신년 인터뷰를 진행, "충남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돼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
▲2022년 충남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교육격차와 학습결손을 줄이기 위한 교육회복에 역점을 두고 전진할 것이다. 그리고 충남미래교육 2030을 준비하면서 미래로 향한 문을 활짝 열어 가겠다. 충남교육은 입불역방(立不易方)의 자세로 한결같은 마음, 첫 마음 그대로 학생 중심의 철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 충남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분의 가정에 임인년 한 해 건강과 평화가 넘쳐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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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중도일보와 신년 인터뷰를 진행, "충남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돼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
▲디지털 전환, 생태전환 등 대전환의 시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교육청은 충남미래교육 2030을 추진한다. 충남미래교육은 오늘의 교육에 우리 학생들의 내일을 담는 그릇입니다. 충남미래교육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하여 교육과정, 학교공간, 생태환경,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전환을 추진한다.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5대 전환과제가 학교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학교도 준비 중이다. 충남미래학교는 학교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과 교육의 결합, 마을과 학교의 협력,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환경교육 등 참학력을 추구한다. 특정한 학교를 대상으로 특정한 역할을 부여하는 방식은 지양한다. 충남의 모든 학교가 미래학교다. 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연계해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학교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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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사진 맨 왼쪽>이 14일 도교육청 본청 접견실에서 '2022 신년 대담'을 갖고 있다. |
▲2022년 가장 중요한 일은 그동안 원격수업 등으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심리정서와 사회성, 신체 발달 저해를 극복하는 교육회복이다. 근 2년 가까이 지속된 감염병 사태로 무엇보다도 학습격차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교육청은 담임교사 주도형, 학교단위형, 학교밖 기관 연계형으로 3단계 학력안전망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 학력지원과 동시에 교우관계 증진을 통해 심리정서 결손을 치유하고, 사회성 발달을 꾀하며 신체 발달에 적합한 체력활동으로 심신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회복을 집중하겠다. 무엇보다도 교육청의 '교육회복 지원단'의 체계적 역할 수행이 학교에서 교육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활동을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한 해 충남교육의 주요 성과를 꼽자면.
▲전국 최초로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완성했다. 먼저 2019년부터 충남도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고교 전체학년을 대상으로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지원하는 무상교육을 시작했다. 무상급식도 2019년부터는 유·초·중·고 전체 원아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9년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사업을, 2020년 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교육비 추가 지원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세, 4세, 5세 모든 유아에게 유아교육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성과는 학교혁신 확산과 정착이다. 2015년 21개 학교로 시작해 이제 122곳으로 확대됐다. 혁신동행학교는 625곳이다. 민주적 협의문화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수업 그리고 평가를 바꾸는 학교혁신은 본보기 학교를 넘어 전체 학교로 확산되고 있다. 혁신교육의 구체적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입시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학부모 맞춤형 진학 상담을 위해 진로진학 상담센터를 설치해 진로진학교육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했다. 교육공동체 진로진학 소통마당, 권역별·주제별 대입설명회, 대학 연계 진로체험 등을 꾸준하게 추진했다. 특히 5개 권역에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설치하여 해마다 수천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상담을 하고 있는데, 학부모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을 텐데.
▲아쉬운 점은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풍물놀이 한마당 등 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많은 사업들이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교재 개발과 활용, 연해주와 만주의 독립운동 역사를 돌아보는 학생 인문학 기행,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구상을 그려왔는데, 축소된 점이 아쉽다.
-끝으로 충남 교육공동체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18년 충남혁신교육 2기를 시작하면서 도민들과 교육공동체에게 공약한 것이 총 56개다. 모두 완료 시점에 이르렀다. 충남 혁신학교 확대,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기초학력 진단 보정과 '두드림학교' 확대, 무상교육 실현, 학생인권 보장과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진로·진학교육 강화 등 충남교육의 도약을 위한 공약들을 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도민들과 교육공동체에 한 약속을 완수하면서 미래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 우리 학생들을 위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다. 새해 충남교육의 새로운 도전에 교육공동체와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대담=최재헌 내포본부장·정리=김흥수·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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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