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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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 승인 2022-02-09 15:50
  • 강성대 기자강성대 기자
귀농귀촌 한달 살아보기 쉴랜드 황토 방갈로
귀농귀촌 한달 살아보기 쉴랜드 황토 방갈로 모습. /순창군 제공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세요!"

전북 순창군이 지난 8일부터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달 살아보기'는 도농간 문화격차로 인한 적응실패 등 도시민이 이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 사업이다.

군은 도시와 다른 문화, 정서 등을 이해하지 못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이 도시와의 차이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귀농인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군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거주하며 수확체험, 귀농 선도농가 견학, 농촌일손돕기, 귀농귀촌교육, 주민화합행사, 문화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한 후기를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는 온라인 홍보를 조건으로 지원할 방침이어서 도시민에 대한 홍보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자격은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3년 이상 둔 사람으로 만 19세부터 54세미만이며 향후 순창에 터전을 잡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청년층 유입을 위해 39세 미만 청년에 대해서는 선정 시 우대한다. 가족이나, 친구, 1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팀으로 2인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영농체험, 문화관광지 탐방 및 교육프로그램 이수 등 주 4회 이상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체험비 일부를 1일 1인 2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순창에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시에는 교육비를 전액을 군에서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계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순창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도시민들이 직접 살아보며 체험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참여함으로써 살기 좋은 순창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창=강성대 기자 k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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