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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관(관장 권용명)은 2021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호호호 프로젝트'(자기옹호, 시민옹호, 지역옹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2년도에도 '호호호 프로젝트' 3차년도 사업을 진행한다.
호호호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기옹호를 지원하고, 대전시민을 활동가로 양성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민옹호를 지원하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지역옹호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에 복지관은 ‘자기옹호’에 해당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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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80% 이상 참석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료 이후 월 2회마다 대전 시민옹호활동가(교육 이수한 시민)와 함께 1:1 또는 1:2로 매칭돼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설(카페, 은행 등)을 이용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는 시민옹호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신청은 밀알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권용명 관장은 “호호호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한다”며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지원해드리는 프로그램이니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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