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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대 대통령선거 다음날인 10일 대전 서구 둔산동 시청역 네거리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사례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한국갤럽이 10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대선 후보에게 투표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은 결과(신뢰수준 95%·표본오차 ±3.1%p), 윤 당선인에게 투표한 423명 중 39%가 '정권교체'를 이유로 꼽았다.
이어 '상대 후보가 싫어서·그보다 나아서' 17%, 신뢰감 15%, 공정·정의 13%, 국민의힘 지지·정치 성향 일치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잘한 것으로 기대, 정책·공약, 새로운 인물이 각각 6%, 민주당이 싫어서, 인성·인간성, 주관·소신이 5%로 집계됐다.
투표하지 않은 이유로는 경험 부족이 18%로 가장 많았고, 무능·무지 13%, 검찰 권력·검찰 공화국 6%, 가족비리, 비호감 5% 등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로는 신뢰성 부족·거짓말이 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덕성 부족 11%, 대장동 사건, 부정부패, 정권교체, 전과·범죄자, 가족관계·개인사가 각각 6%였다.
한국갤럽은 "두 후보 비 투표 이유에 모두 '배우자·가족 비리, 부정부패'가 포함됐다"며 "이는 선거 기간 중 치열했던 네거티브 공세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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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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